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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정윤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5 22:15 조회811회

본문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윤수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진행된 첫날이었습니다. 이곳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피곤했을텐데, 모두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주어 고마웠습니다. 8명 아이들은 사전에 진행되었던 레벨 테스트 결과들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반, 다른 레벨에 배정되었습니다. 반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별로 수업 내용, 교재 내용이 상이하지만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틀은 동일합니다.

 

  사전에 배부되었던 자료에 있듯이, 수업은 크게 1:8, 1:4, CIP 원어민 수업 그리고 영어일기/스포츠로 나뉩니다. 학생별로 수업을 받는 순서는 상이하나, 모두 다양한 영역에 관해서 다양한 원어민 선생님께 수업을 받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모습을 지켜본 결과, 생각보다 아이들이 수업을 매우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곳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어제는 외부 액티비티까지 갔다왔기 때문에 아이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수업이 시작함과 동시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우리 방 아이들은 2/3/1/1/1 명씩 나뉘어 수업을 받는데, 우리 방 친구들 모두 다른 친구들과도 서슴없이 친해지고 수업을 이끌어 갔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할 때도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있게 말을 먼저 거는 모습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영어일기도 모두 열심히 쓰고, 모르는 부분은 알 때까지 저에게 물어보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정규수업에서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리라고 기대됩니다. 제가 열심히 아이들을 돕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별 코멘트

 

  준수- 원어민 선생님 앞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궁금해하시는 것에 막힘없이 대답하고 덧붙여 더 많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종영, 정원이와 같은 반에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 만난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정원- 편지 전달 잘 했습니다. 종영, 준수와 같은 반에 배정되었으며,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 읽기를 시켰는데, 발음도 좋은 편이고 자신있게 읽는 모습이 대견해보였습니다. 방 친구들뿐만 아니라 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동윤- 동윤이는 혼자 다른 반에 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윤이는 금방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져 수업시간, 특히 CIP시간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방에서도 부방장으로서 다른 친구들과 매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종영- 편지 잘 전달했습니다. 종영이는 준수, 정원이와 같은 반에 배정되어있습니다. 수업시간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며, 방에서도 방장으로서 친구들과 무척이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때론 너무 의젓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주변인들에게 배려를 많이 합니다.

  요섭- 요섭이는 효찬이와 같은 반에 배정되었습니다. 영어일기 쓸 때에 누구보다 열심히 썼습니다. 모르는 단어나 문장 같은 경우 대충 넘어가지 않고 알 때까지 저에게 물어보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방에서도 무척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강현- 강현이는 혼자 다른 반에 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이 두 번째 캠프여서 그런지, 의젓하게 친구들이 어떤 교실로 가야 하는지 알려주고 반 수업에서는 수업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방에서도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승헌- 승헌이는 혼자 다른 반에 배정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하며 짧은 시간안에 친해져 힘든 내색 없이 항상 웃으며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방에서도 친구들과 활발하게 놀고 있습니다.

  효찬- 효찬이는 요섭이와 같은 반에 배정되었습니다. 요섭이와 함께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어일기를 열심히 쓰며 레고렌드에 가는 것이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방에서 항상 웃으며 방의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김준수님의 댓글

회원명: 김준수(jsu4852) 작성일

준수야~
정규수업 첫째날을 보냈구나...
새로운 경험이였지. 잘 적응하면서 즐기는 너를 엄마는 기대할께...

선생님..
준수가 글씨를 흘려쓰는 경향이 있어요.
영어일기 쓸 때 관심있게 봐주세요.
자기가 쓰고도 무슨 글자인지 모를 때도 가끔 있답니다.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윤수입니다. 네 어머니 말씀대로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일기 확인해보니 그래도 나름 또박또박 쓴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