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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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2 00:52 조회8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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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수,선길,세진,시혁,태현,주영,본승,현우 인솔교사 이광호입니다 :)
햇볕이 따가운 한 여름의 날씨인 오늘, 우리 아이들은 즐거운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물놀이를 할 때는 아주 더운 여름날씨가 물놀이를 더 즐겁게 해주는데, 오늘은 물놀이 하기에는 최상의 날씨였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은 날씨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오늘 액티비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아침부터 모두 들 떠 있었습니다. 지난 번 레고랜드 워터파크에 좋은 추억이 있었기 때문인지 모두들 일찍 일어나서 오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잠에 들기도 하였지만 그와 더불어 다들 평소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액티비티를 갈 준비를 했습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나 부지런한 아이들이었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평소보다 아침도 맛있게 잘 먹고 우리 아이들은 싱가포르 어드벤처 코브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은 입출국 심사하는 곳에 사람들이 조금 있어서 나가는 데 시간이 꽤나 소요됐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점심즈음에 해서 액티비티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점심메뉴는 자장면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더 많은 시간을 즐기고 하고 싶어했기에 빠르게 먹고 해결할 수 있는 자장면을 선택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장면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는 한국식 자장면이어서 그런지 다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탄을 하며 음식을 먹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만인지.. 조금 그 모습이 짠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 더 아이들이 먹고싶어하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워터파크에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우리 아이들은 활동적인 아이들입니다. 다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이쪽저쪽을 신나게 다녔습니다. 처음에 같이 들어가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짐을 한군데에 몰아놓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도록 했는데, 30분동안 우리 아이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꽤나 넓은 부지이기에 아이들을 찾는것이 쉽지만은 않앗지만, 다른 아이들은 잘 보이는데 우리 아이들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ㅠㅠ 다들 너무 신이나서 너무 신나게 노느라 제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을 찾는데 꽤나 애를 먹었지만, 우리 아이들이 다들 같이 재밌게 놀고 있었기에 한명을 찾으니 다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나게 놀고 있었던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기분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진 찍을때 아이들의 포즈와 적극성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카메라를 들이대면 표정이 굳습니다. 웃을때 너무 예쁜 우리 아이들이지만 카메라 앞에서 웃는 모습을 본인들이 어색해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포즈는 본인들의 기분에 따라 행동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분이 괜찮을때는 포즈를 잡아주고.. 기분이 별로이면 포즈를 잡아주지 않습니다. 근데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포즈를 잘 잡아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다들 들뜨고 기분이 좋아서 사진찍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또한 오늘 사진찍는 적극성은 100이 었습니다. 평소라면 사진을 찍자고 말하면 또 찍냐고 불평을 했을 우리 아이들인데 오늘은 다들 기분좋게 응해주고 오히려 어디서 찍고싶다고 말도 하는 적극성을 보여주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예쁜 사진을 찍을때 저도 기분이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늘 사진찍어주는 포즈와 적극성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다들 기분이 좋아보여서 저 역시 기뻤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대표자를 뽑아 장을보러 다녀왔습니다. 각자의 용돈을 걷어 방에서 대표자 한명이 마트로 아이들의 간식을 사러 갔습니다. 요즘 간식이 떨어진 우리 아이들이기에 장을 본다니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번에 산 아이들의 간식으로는 서로 조금 더 양보하고 함께나누는 법을 가르쳐 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은 본인들의 돈으로 본인들의 음식만 사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본인들의 돈으로 다같이 사서 먹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투지 않고 서로 다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보려고 합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이 다들 마음씨가 착하고 양보도 잘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지만, 다들 서로 양보하고 나누는것이 더 기분좋을 수 있다는 것을 더 느끼게 해주려고 합니다.
오늘 신나게 논 우리 아이들은 내일부터 다시 정규수업에 들어갑니다. 지금껏 잘해왔기 때문에 내일도 아이들이 피곤한 기색없이 수업을 잘 받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우리 아이들이 수업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경험을 하도록 옆에서 잘 지도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있는 인솔교사 이광호 였습니다 *^^*
* 오늘의 코멘트는 우리 아이들이 액티비티를 마친 후 느낀점을 작성한 것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주영
오늘은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다. 기대했던 액티비티인데 기대만큼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워터파크 안에서 친구들과 누나랑 누나친구랑 같이 노는 게 행복했다. 나는 특히 파도풀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며 놀았던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은수
이번 어드벤처코브는 벌써 다섯번째이다. 지난 레고랜드에서 한번 워터파크를 다녀왔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워터파크를 보는 순간 너무 멋있었다. 완전히 Water Park라는 뜻을 품고 있는곳이었다. 친구들과 바로 미끄럼틀을 타고 놀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세진
오늘 햇빛이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도 워터파크에 놀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다. 또한 가장 재미있는 두 가지 놀이기구도 있었다.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파도풀에서 놀았는데, 파도가 너무 높아 물을 많이 먹었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
#본승
오늘 액티비티는 너무 기대가 되었다. 워터파크에서 파도풀, 유수풀, 놀이기구 등 다양한 재미있는 게 있었다. 가장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기다리는게 싫어서 타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다시 가보고 싶다.
#시혁
어드벤처코브에 다녀왔다. 국경을 2번넘고 버스를 1시간 타고 갔는데 그렇게 고생해서 간 보람이 있었다. 친구들과 파도풀에서 재미있게 놀았지만, 기구를 많이 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너무 신나게 놀아서 그런지 오늘은 바로 잠에 들 수 있을거 같다.
#태현
오늘의 액티비티는 너무 재미있었다. 처음부터 무서워 보이는 놀이기구를 탔는데 무섭지 않고 너무너무 재미있었다.그래서 또 다른 재미있는 것들을 찾아 다녔다. 기구를 타지 않아도 유수풀과 파도풀에서 친구들과 노는것은 정말 최고로 재미있었다.
#선길
어드벤처 코브는 내가 생각했던 곳과는 달랐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수영장에 놀이기구들이 많을 지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놀이기구가 많지는 않았다. 게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 타보지도 못했다. 그래도 타 본 것들은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을 삼았다.
#현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어드벤처 코브라는 워터파크에 다녀왔다. 처음에 들어가서 파도풀에서 사진도 찍고 미끄럼틀도 탔다. 아주 재미있었다. 그리고 유수풀을 돌았는데, 한 부분이 아쿠아리움처럼 되어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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