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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8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차인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2 00:43 조회804회

본문

안녕하세요 :)

G20 지원, 연화, 성아, 민주, 아현, 지영, 은영, 수민 인솔교사 차인경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어드벤처코브 워터파크로 액티비티 활동을 가는 날이었습니다.

어제부터 어떤 머리를 하고 갈까,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하면서 서로 추천해주고 시뮬레이션도 해보며 즐거운 고민에 빠져 잠들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들 부지런히 일어나 꽃단장을 하고 아침밥도 든든하게 먹고 싱가포르를 향하여 나섰습니다.

국경을 넘어야했기에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하였고,국경을 넘는 관문을 아무런 문제없이 통과하고 워터파크에 12시쯤 도착했습니다. 어드벤처코브 워터파크는 첫 주에 갔었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옆에 있는 곳입니다. 도착해서 점심밥으로 한식당에 가서 김치볶음밥, 새우짜장볶음밥, 오징어덮밥을 든든히 있게 먹고 워터파크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져서 뜨겁기는 했지만 시원한 물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선크림도 잘 챙겨바르고, 안전에 유의하며 우리 예쁜 G20친구들은 또 하나의 새롭고 재미있었던 추억을 만들었어요. 파도풀장에서 인공 파도에 몸을 맡기며 둥둥 떠다니기도 하고, 여러 가지 슬라이드를 타면서 스릴을 즐기기도 하고, 열대어가 살아 있는 수족관에서 스노쿨링을 하기도 하고, 튜브에 올라타 유스풀을 떠나니면서 워터파크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국경을 넘는 일 때문에 오래 있지 못해서 다소 짧게 느껴졌던 워터파크에서의 시간이라 다들 아쉬운 마음이 조금씩 남아 있나봅니다.

그래도 탈것도 많고 놀거리도 많은 재미있는 곳이었다며 또 가고 싶다고 했던 워터파크 액티비티 활동이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어드벤처코브 워터파크를 다녀온 소감문입니다.

 

#아현

오늘은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날씨가 많이 뜨겁고 더웠지만 물속에 있어서 많이 덥지는 않았다. 놀이기구를 4개정도 탔는데 진짜 재미있었던 것도 있고 그냥 그랬던 것도 있었다. 탄것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2가지가 있는데, 슬라이드를 타다가 엉덩이가 바닥에 닿은 것과 타다가 날라 갈 뻔 했던 것이다. 그리고 점심에 먹었던 볶음밥이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다. 처음에는 워터파크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오늘 하루 정말 재미있게 잘 놀았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다. 다음엔 더 오래 놀고 싶다.

 

#지영

항상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갈 때, 말레이시아->출국->입국->싱가포르 의 과정을 거치는건 너무 힘들다. 하지만 저번 유니버셜에 왔을 때 못샀던 강아지 키링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유니버셜 밖의 샵에서는 팔지 않아서 절망적이었지만 워터파크에 들어가니 기분이 좋아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놀이기구는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물을 먹게 되는 스무스하게 내려가는 슬라이드였는데 또 타고 싶다. 다음에 기회가 돼서 또 오게 된다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놀거 다 놀고 마음껏 구경하고 싶다.

 

#지원

도착하자 먹었던 오징어 덮밥이 참 맛있어서 좋았는데 식당에서 NCT노래가 나와서 더욱 밥맛이 좋았다. 워터파크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제일 처음으로 유스풀을 탔는데 작은 아쿠아리움도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인경쌤과 슬라이드도 같이 탔는데 진짜 빠르고 재미있었다. 파도풀에서 다른 친구들이나 쌤들이랑 서로 빠트리면서 장난도 치고 재미있게 놀다가 스노쿨링을 했는데 만화속에서나 봤던 귀여운 물고기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고 동심에 빠져드는 기분이었다. 내가 인어공주가 된 느낌이었다. 집합시간이 되기전에 슬라이드도 한번 더 타고, 캔디샵에서 마쉬멜로우랑 젤리를 많이 사서 기분이 좋다. 오늘은 알차게 잘 놀아서 너무 기쁘다.

 

#수민

어드벤처 코브에서 놀이기구를 4개나 탔다. 나는 파도풀이 제일 재미있었고, 유스풀도 좋았다. 무서운 슬라이드도 있었지만 하나도 안 무섭고 재밌기만 했던 슬라이드도 있다. 솔직히 우리나라 오션월드가 훨씬 재미있긴 하지만 친한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다, 기회가 된다면 여유를 가지고 한 번 더 오고 싶다. 점심에 먹은 김치볶음밥이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난다. 참 맛있었다.

 

#은영

워터파크를 가는 날이라 매우 들떠있었다. 그래서인지 숙소에 수영복 바지를 그대로 두고왔다. 그 사실을 알아차린 순간 나는 매우 다운이 됐었고, 어쩔 수 없이 바지를 사야했었다. 거의 40달러의 가격으로 샀는데 물가가 정말 비싼 것 같다. 그래도 워터파크의 놀이기구는 거의 다 타서 만족한다. 슬라이드들은 정말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 파도풀과 유스풀도 재미있었다.

다시 한번 간다면 하루종일 놀고 싶다. 시작은 별로였지만 마무리는 재미있어서 만족한다.

 

#민주

오늘은 워터파크에 갔다. 한국의 워터파크보다는 좀 시시했지만 꽤 넗고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여기에서 제일 유명하고 무섭다는 슬라이드를 타고 싶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그리고 소세지를 먹고 싶었지만 집합시간이 다 되갈 때쯤 생각나서 먹지 못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버블티를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 하루 알차고 재미있게 잘 논 것 같다.

 

#연화

레고랜드 워터파크에서 쌤들과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에 오늘도 기대를 하고 갔다. 규모도 꽤 크고 물도 맑고 깨끗해서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게 놀다 온 것 같다. 스노쿨링을 했었는데 만화에서나 봤던 작고 형형색색의 물고기를 보기도 하고, 엄청 큰 물고기도 직접 눈앞에서 보니 너무 신기했다. 잘생긴 외국인도 많이 보고 유스풀에서 외국인 아기랑 친구도 했다.

파도풀에서 쌤들과 친구들이랑 장난을 치면서 물을 좀 많이 먹었지만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성아

오늘은 싱가포르에 가는 날이라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 날씨는 정말 덥고 습했다. 무엇보다 햇빛이 너무 뜨거웠지만 놀이기구가 재미있어서 괜찮았다. 슬라이드도 많이 타고, 파도풀에서 쌤들과 친구들과 놀면서 물을 많이 먹기는 했지만 이 또한 재미있었으니 만족이다. 워터파크가 꽤 넓어서 돌아다니기는 힘들었지만 쾌적하고 놀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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