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권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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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7 22:49 조회80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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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재린,원재,지연,지원,수현,채원,현진,수빈 담당 인솔교사 권효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고랜드에 액티비티 활동을 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비가 와서 아쉬웠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저번 주와는 상반되게도, 오늘 말레이시아는 조금 흐리지만 따뜻하고 기분 좋은 날씨의 아침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매우 들떠있고 신났습니다. 번개가 친다는 어제의 일기예보와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해도 높이 뜨고 구름도 예쁘게 떠 다녔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레고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이 없어서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시간이 최대 오 분을 넘지 않았습니다. 마치 레고랜드 전체를 빌린 것만 같았던 오늘 하루에 우리 아이들 모두, 안에 있는 놀이기구를 몇 번씩은 다 재미있게 탔답니다. 삼삼오오 끼리끼리 다니기도 하고, 여덟 명 전체가 모이기도 하며 레고랜드 안에서 알차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롤러코스터, 후룸라이드 등 각종의 스릴 만점의 어트랙션들이 다양해서 많은 친구들이 좋아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레고랜드의 메인인 미니랜드는 레고로 각 나라의 랜드마크를 만들어 세워놓는 곳입니다. 화려하다 못해 장황했던 그 곳에는 역시나 많은 친구들이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었고, 저도 아이들이 보이는 대로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레고랜드 내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레고랜드 옆에 붙어있는 레고랜드 워터파크로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워터파크 내 있는 모든 놀이기구를 빠른 시간 안에 여러 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장난을 하고 슬라이드도 여러 번 즐긴 아이들은 피곤한지 쉬다 놀다를 반복했습니다. 생리현상으로 인한 몇 친구들은 아쉽게도 발을 담그며 놀고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나름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바로 저녁을 먹은 후, 단어시험을 본 후 평소보다 빨리 잠에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는 우리 아이들 덕분에 저녁 내내 숙소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오늘의 액티비티 활동에 대한 느낀점 입니다▲
#지연
저번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을 때처럼 비가 오지 않고 햇빛이 쨍쨍해서 다행이었고 너무 좋았다는 지연이는, 레고랜드에 사람이 진짜 없어서 줄 없이 자유롭게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무서운 놀이기구가 없어서 조금 실망이었지만, 가장 재미있었던 VR 롤러코스터는 무려 다섯 번이나 탔습니다.
#현진
처음에 탔던 VR 롤러코스터를 세 네 번 탔다는 현진이는 레고랜드 내에 있던 롤러코스터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후룸라이드를 타고 다 젖었지만 그래도 너무나 신났다고 했습니다. 워터파크를 갔는데 들어가지 못해 너무 아쉬웠지만, 같이 들어가지 못하는 친구들과 함께해 외롭지 않았고 너무 다행이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만족한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재린
무서운 놀이기구나 긴 놀이기구가 없어서 조금은 실망했다던 재린이는 꽤 재미있는 것들이 있어 다행이었다고 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을 때보다는 10개 정도로 훨씬 더 많은 놀이기구를 탔고, 특히 드래곤 롤러코스터는 그 중 가장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친구들 중 몇 명이 워터파크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 번에 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수빈
먹을 것이 많고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레고랜드가 좋았다는 수빈이는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많은 놀이기구들을 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합니다. 또, 레고로 만든 볼거리들이 많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기념품들을 살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워터파크에서도 슬라이드가 많고 즐길거리가 많아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원
처음에는 레고랜드가 어떤 곳인지 잘 몰랐다는 지원이는 놀이공원과 워터파크가 함께 있는 곳이라는 말을 듣고 기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놀이기구를 잘 못 타서 놀이공원에서 노는 시간은 조금 지루했지만, 수빈이와 함께 레고랜드 내를 돌아다니며 예쁘고 신기한 것들을 많이 구경했다고 합니다. 워터파크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슬라이드도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채원
사람도 많고 비도 올 것 같아서 처음에는 레고랜드에 갈 때 기대를 많이 하고 가지 않았다는 채원이는, 오늘 비도 오지 않고 하늘도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조금 더워서 힘들긴 했지만, 사람도 많이 없고 모든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다 타고 와서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비록 워터파크는 못 들어갔지만, 친구들과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원재
사람이 많이 없어서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다 탈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원재는, 날씨도 좋아서 정말 행복했다고 합니다. 또, 재린이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돌아다녀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평소 물놀이를 싫어하지만, 워터파크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놀아서 재미있었고 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합니다. 점심에 너무 많이 먹어 배가 터질 것 같다는 원재는 지금 과자를 또 먹고 싶다고 합니다.
#수현
레고랜드에 입장한 후에 놀이기구가 다 유치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타보니 너무 신나게 놀았다는 수현이는 VR 롤러코스터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레고랜드는 말레이시아에 있어서 국경을 넘지 않아도 되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사람도 없고 날씨도 좋아서 딱 놀기 좋았다는 워터파크에서는, 한창 더울 때 물에 들어가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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