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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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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6 00:33 조회8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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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2조 지민, 이윤지, 박송빈, 김채민, 김연송, 최지원, 이나경, 강다현 인솔교사 박금지 라고 합니다.

 

   화창한 아침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납니다. 어제 액티비티가 끝난 후 아이들을 일찍 재워서 인지 오늘 일찍 일어났지만 다들 힘이 넘치고 활발해 보입니다. 아침을 먹고 쉬는 시간에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자기의 할일을 스스로 하는 아이들이 이제는 다 큰 것 같은 기분입니다. 오늘은 어제 사이언스 센터를 다녀온 것에 대해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생각하고 느낀 것을 영어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도 아이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시도해보고 노력한답니다.

 

  수업, 영어 일기쓰기, 액티비티를 통해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를 골고루 향상 시키고 있는 아이들은 캠프가 끝날 때 쯤이면 전체적인 영어실력이 쑤욱 올라갈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오늘도 마피아 게임을 했습니다. 이제는 게임을 한번 하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을 만큼 마피아 게임의 신이 된 아이들! 아무래도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것이 즐거워 마피아 게임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 아이들은 부모님과 통화를 할 생각에 들 떠 있답니다. 잘 지내다가도 엄마, 아빠 목소리를 들으면 울컥하는지 눈물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울지 않고 씩씩하게 부모님께 자기의 이야기를 해주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통화가 끝난 후 아이들은 장기자랑에서 출 춤을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장기자랑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아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서로 의견을 모아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을 내어서 다같이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개인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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