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채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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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5 21:43 조회8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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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 G19 빌라, 이지연, 이태림, 곽민주, 김아연, 안서진, 최소정, 방보경, 한정아 인솔교사 채희도입니다.
새로운 주의 시작입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2주차 책을 받아들었고, 책을 받자마자 촤르르 살펴보며 신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난다고 표현할 정도로 공부에 열의를 보이는 모습이 저는 고맙기만 합니다.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 예습을 해서 가고, 다른 반 친구들보다 잘하겠다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온 데다, 가족회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길어져서 아이들은 평소보다 조금 늦은 10시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아침을 조금 피곤해했지만 고맙게도 잘 일어나 다들 아침을 먹고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피곤하다고 하면서도 조금 멍할 뿐 힘들지 않다고 하는 아이들이 고마웠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도 졸업식에서 공연할 팝송 연습과 연극 연습을 하고, 로비 시간에는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영어 일기를 겁내 하던 친구들도 이제는 곧잘 익숙해져서 빨리 끝내고 각자 자습을 하는 모습이 예쁘기만 합니다.
수업을 들은 후에는 저녁을 먹고 와서 절반 정도는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화를 마치고 저녁 시간 이후에는 자습을 하러 갔습니다. 한 시간의 자습을 마친 후에 얼른 단어 시험을 보고 통화를 하지 못한 친구들 차례대로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이 통화하는 동안, 지연이 생일이여서 본부에서 나온 케익과 과자를 먹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 회의도 함께 했습니다. 전화를 끝내고 파티 뒷정리를 한 후에 씻고 잠자리에 드는 긴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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