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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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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4 22:50 조회864회

본문

안녕하세요. G15 빌라 김민지, 김효은, 나윤선, 신지연, 이대희, 이세연, 전서현, 조희원 인솔교사 이지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액티비티 활동으로 싱가포르에 있는 사이언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정규수업때와 동일하게 오전 7시부터 아침을 먹은 후, 9시쯤에 버스를 타고 본격적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만 해도 비가 내렸는데 오늘 액티비티를 나가는 것을 하늘도 알았는지 선선하고 쾌청한 날씨여서 덥지도 춥지도 않은 너무나 좋은 날씨에 아이들과 즐겁게 활동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사이언스 센터는 최대 규모의 과학 전시관인 만큼, 아이들은 새롭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형 비행기 조종해보기, 착시현상 체험, 귀신의 집, 철가루 반응, 야구 속도 측정하기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보다 적극적으로 액티비티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귀신의 집이었습니다. 귀신의 집은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하기 위해 큰 소리와 바람, 갑자기 울리는 벨소리 등의 효과로 인해 긴장감과 호기심을 제공하여 계속해서 아이들이 찾아가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품 샵을 방문했을 때, 우주식량, 전기를 주는 볼펜, 이상한 맛의 사탕 등 독특한 물건들은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각자에게 제공한 용돈을 거의 다 사용할 만큼 아이들은 독특한 물건들을 많이 사기도 했고 일반 마트에 비해 과자의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보니, 자신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사서 손에 한아름 들고 오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정규수업을 듣던 아이들에게 오늘과 같은 액티비티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수학수업 및 자습시간과 단어암기를 해야 했던 점은 아이들에게 피곤하기도 하고 힘들었을 텐데도 지친 기색 없이 잘 따라준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다음은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민지

 

우리 민지는 오늘 친구들과 장난도 많이 치고 사이언스 센터에서 계속해서 , 이것 좀 봐요!”라고 말하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3D안경을 쓰고 그림을 보는 것이 있었는데 그림을 보면서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어떤 형체로 보이는지 설명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김효은

 

우리 효은이는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오늘 활동 역시 대희와 둘이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다양한 기념품도 사고 오렌지를 직접 짜서 만든 음료수도 사서 먹으며 피곤한 기색 없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매번 액티비티를 나가기 전, 친구들을 이끄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른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나윤선

 

윤선이는 오늘 같은 방 친구 3명과 함께 다니며 즐겁게 액티비티 활동을 마쳤습니다. 요즘 민지랑 가장 많이 친한 것 같아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윤선이가 이틀 전부터 생리를 하게 돼서 조금은 불편했을 텐데 그래도 날씨가 덥지 않고 선선한 날씨여서 다른 날에 비해 보다 액티비티를 즐겁고 편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신지연

 

지연이는 요즘 더욱 밝아지고 제 말도 잘 듣고 캠프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에게 먼저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도 하고 오늘은 희원이랑 함께 손잡고 구경을 다니는데 그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귀신의 집에 있던 롤러코스터 모형 타보기를 특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대희

 

대희는 정말 그 어느 때보다 오늘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정말 계속해서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뭐가 그리 재밌고 좋았는지ㅎㅎ그런 대희의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더군요~ 우리 대희는 늘 불만 없이 긍정적으로 모든 활동에 참여하고 열심히 하는 태도가 너무나 예뻐 인솔선생님들에게도 칭찬을 받으며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세연

 

세연이는 오늘 같이 버스를 타고 온 중학교 오빠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았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는 게 즐거웠는지 연간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저에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전기가 통하는 펜, 자석 성분이 들어간 찰흙을 사면서 입국심사에 아무 문제없냐고 계속해서 물어보는데 어찌나 귀엽던지ㅎㅎ앞으로도 오늘 같은 모습이길 바랍니다!

 

전서현

 

서현이는 정말 그 어느 학생보다 저의 말을 잘 듣고 먼저 실천하고 모범을 보이는 학생입니다. 멀리서 절 보면 웃는 모습으로 당장이라도 안아주러 달려오고 늘 고맙고 너무 예쁜 아이입니다. 오늘 역시 친구들과 함께 사이언스 센터를 구경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데 저까지 기분이 좋더군요ㅎㅎ우리 서현이가 있어서 늘 제가 힘이 나는 것 같아요..ㅠㅠ

 

조희원

 

희원이는 오늘 지연이랑 손 붙잡고 어찌나 이곳저곳 재밌게 잘 다니던지ㅎㅎ 기념품 샵에 들려서 가장 먼저 자신이 사고 싶은 것도 고르고 웃으면서 재잘재잘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얘기하는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밝아 보여 기분이 좋더군요.

(! 그리고 희원이가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더군요~ 다들 희원이의 매력에 빠진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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