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주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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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09 23:36 조회97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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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건희, 맹은재, 신성환, 윤재원, 이한경, 양경문, 고건오, 권민창 인솔교사 주광진 입니다.
2018년 1월 9일 오늘은 정규수업 둘 쨋날 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화창하고 서늘한 가을 같은 날씨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 바람도 선선해 덥지않고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침밥은 7시부터 ~ 7시 40분까지 배식이 됩니다. 저희 집은 아이들이 기상을 하고, 씻고, 수업갈 준비를 마친 뒤 아침밥을 먹도록 하고있습니다. 아침밥은 8명 전원 먹을 수 있도록 하고있으며, 배가 아프거나 몸상태가 좋지 않은 이상 아침 밥을 먹이고 수업을 보낼 생각입니다. 혹시나 아침밥에 대한 어머니, 아버님들의 요구사항이 있으시면 등록 된 카카오톡으로 메세지 남겨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표는 매일 동일합니다. 시간표에 따라 아이들은 수업을 듣게 됩니다. 오늘의 스포츠는 수영을 했습니다. 즐겁게 수영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오늘 일자 앨범을 통해 보실 수 있으며, 오늘 수영하는 아이들의 사진이 없다 하더라도 금요일 또한 수영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니 그 시간에 아이들의 사진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각자 방 청소를 하였습니다. 부모님 곁을 떠나 청소가 익숙치 않은 아이들에게 청소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청결을 유지하는 법과 공동체 속에서 아이들과 협동해서 청소를 하는 방법을 깨우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의젓해질 중2, 중3 나이이니만큼 개인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1월 10일(수) 인 내일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 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 할 예정이므로 오늘은 평소보다 이른 9시 30분에 아이들을 취침하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기대하는 날 중 하나인 만큼 가서 재미있고도 안전하게 놀다가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 입니다
# 이건희
우리 건희는 애교가 참 많은 학생입니다. 볼 때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거나 조용히 와서 안아주고 가는데 그럴 때면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항상 옆에와서 선생님을 도와주려고 한답니다. 그 마음이 어찌나 이쁜지 매일 매일 감동을 받습니다.
# 맹은재
우리 은재는 겉으론 조용하지만 친구들과 형들과 잘 어울려 노는 학생입니다. 모든 아이들과 골고루 다 친하며 친구는 같은 방 건희, 형으로는 같은 방 성환이와 가장 친합니다. 무언가를 하는것에 있어 신중하고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학생입니다.
# 신성환
우리 성환이는 나이에 맞지 않는 어른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학생입니다. 아이들이 미쳐 챙기지 않는 부분도 챙기라고 먼저 말해준답니다. 한번은 친구들끼리 대화에서 마트에서 뭐살거냐는 질문에 한 친구가 보이는거 아무거나 사면되지 라고 하자 성환이가 '그것이 과소비의 원인이 되는거야'라며 넉살스럽게 말해주었습니다. 재치있는 성환이덕에 가족들이 많이 웃고 지냅니다.
# 이한경
우리 한경이는 부드러운 리더쉽이 있는 친구입니다. 친구들끼리 대화에서 얘기를 할때 부드러운 자기주장을 펼칠 수 있는 친구입니다. 가족중에 누구하나 나서서 리더하는 친구는 없지만 모두가 리더하는 가운데 부드로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윤재원
우리 재원이는 유독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항상 행동을 할 때 제일 먼저 제일 빨리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한번은 아이들끼리 공동으로 장을 봐 온것이 있는데 누가 들어야 된다고 말한적도 없지만 재원이가 '내가 들게'라며 나서서 행동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입니다.
# 양경문
우리 경문이는 겉으론 조용해 보여도 정이 되게 많은 친구입니다. 가족중에서 제일 늦게 도착했지만 가족 가운대에 잘 녹아들었고 친구들과 동생들을 제일 잘 챙겨주는 멋있는 친구입니다. 또 사진 찍을 때에 포즈를 정말 이쁘게 취해주는데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 고건오
우리 건오는 인사성이 정말 밝은 친구입니다. 얼굴에서 드러나는 선한 미소를 띄며 항상 '선생님 감사합니다' 지나가다가 만날때도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기 전에 방에 잠시 들릴 때도 '선생님 안녕히 주무세요' 라고 제일 먼저 말해줍니다. 이런 작은 말 하나하나가 저를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 권민창
우리 민창이는 평소엔 과묵하게 있지만 아이들과 있을때는 즐거운지 말도 많이 하며 재밋게 지내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면 어떻게 웃음을 지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어색한 웃음을 지어주지만 그마저도 이쁜 친구입니다. 매일 영어단어 시험을 보고있는데 민창이는 말하지 않아도 혼자서도 공부를 잘 해내는 멋진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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