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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현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6 07:29 조회1,335회

본문

안녕하십니까. 조재현, 신지호, 채민수, 조동민, 권예찬, 이성현, 안효민, 최진원, 김윤회, 남희재 당당 V12 인솔교사 최현호입니다.

 

오늘은 캠프 동안의 결실을 맺는 과정 중 하나인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했고 그 다음으로는 서프라이징 액티비티로 영화관을 다녀왔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맨 처음 액티비티로 다녀왔던 테브라우 시티 에이온을 다시 한 번 방문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온 지 얼마 안되어 방문한 에이온을 캠프가 끝날 때쯤 다시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영화를 보기에 앞서 정말 간단한 간식거리만 구입하여 영화관에 입장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애니메이션 영화인 “넛 잡2(땅콩도둑들)”입니다. 한글 자막이 없는 대신 비교적 일반적인 영화에 비해 쉬운 영문을 사용한 영문 버전으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어쩌면 아이들은 실전 리스닝 테스트와 같은 느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모두들 재미있게 감상 후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금일 영화감상문 및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외에 방문해보고 싶은 나라에 대한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조재현 

감상문 : 뜻깊었다.

가고 싶은 나라와 이유 : 북한, 김정은을 처리하려고

 

신지호

감상문 : 재미있었다.

가고 싶은 나라와 이유 : 미국, 잘 살아서

 

채민수

감상문 :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다.

가고 싶은 나라와 이유 : 스페인, 소싸움을 보고 싶어서

 

조동민

감상문 : 얻은 교훈 - 합쳐야 크다, 재미있다

가고 싶은 나라와 이유 : 미국(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싶어서

 

권예찬

감상문 : 영화보다는 핸드폰으로 보는 애니메이션 같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생쥐들이 옷을 입고 연체동물처럼 움직이고 주먹을 날리는 것이 재미있었다.

가고 싶은 나라와 이유 : 다른 나라에 대해 잘 몰라서 못쓰겠어요.

 

이성현

감상문 : 우리나라 말이 아니어서 잘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영어 공부를 해서 조금 알아들을 수 있었다.

가고 싶은 나라와 이유 : 프랑스, 한 번 가보고 싶어서

 

안효민

감상문 :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라 재미있었고, 짜릿했다. 특히 놀이공원을 부수는 게 아주 재미있었다.

가고 싶은 나라와 이유 : 캐나다, 꿀 맛있을 것 같아서

 

최진원

감상문 : ‘넛잡’이 어떤 내용인지 알게 되었다.

가고 싶은 나라와 이유 : 스페인, 가고 싶어서

 

김윤회

감상문 : 영화를 보니 자연 생태계가 망가지는 게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재미 있었다.

가고 싶은 나라와 이유 :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의 차가 탄생한 곳이라서 그리고 독일도 있다. 이유는 유명한 벤츠와 포르쉐 등의 차가 탄생한 곳이기 때문이다.

 

남희재

감상문 : 시장이 공원에 사는 동물들을 다치게 하려 했는데 동물들이 시장을 이겼다. 동물을 무시하지 말고 동물들을 지켜줘야겠다.

가고 싶은 나라와 이유 : 미국, 넓고 인상 깊은 곳이 많을 것 같고 우리나라 보다 잘 사는 곳이어서

 

조금씩 짐 정리를 하는데 한편으로 짠했습니다. 다들 헤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쉬워했고 저는 마음 한 편이 텅 빈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신지호(ghostshinjr2) 작성일

선생님~ 더운 곳에서 애들 챙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신경 써주신 덕에 다들 무사히 잘 지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호 어머님 인솔교사 최현호입니다. 부족한 저를 한 달간 잘 따라준 지호에게 매우 고마움을 느낄 뿐입니다. 제 기준으로 아이들을 케어하긴 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못해준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지호는 단어 시험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게 인상깊습니다. 또한 라면을 너무 사랑하는 지호였습니다. 이젠 귀여운 지호가 저를 떠나 다시 원래 있어야 할 자리인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지호와 가족분들의 화창한 앞날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