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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6]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 캠프 HW10 인솔 교사 차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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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7 00:08 조회32회

본문

안녕하세요! 은서, 지우, 예원, 서윤, 시은, 희원, 가인, 서율, 하윤 담당 인솔 교사 차민경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조금 꼈지만 파란 하늘이 아이들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이들은 조금 늦게 일어나 분주히 준비를 마치고,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어제의 액티비티를 열심히 즐긴 아이들은 조금의 근육통과 함께 깊은 잠을 잤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밥과 고기 뭇국, 계란찜, 치킨 너깃, 오징어무침, 샐러드, 빵과 딸기잼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밥을 먹기도 하고, 딸기잼을 바른 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제 라면 파티를 해 아침을 거를 줄 알았던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방 탈출을 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열심히 준비하신 코스를 아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풀었습니다. 행맨 게임의 단서를 찾기도 하고, 실로 엮어놓은 함정을 빠져나오기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집중하며 서로 합동하는 모습이 참 예쁘고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점심은 현지식 카레, 모닝글로리, 삼계탕, 튀긴 난, 계란, 오이, 멸치볶음이 나왔습니다. 카레와 함께 계란, 오이, 멸치볶음을 모두 비벼 먹는 음식인데, 비벼서 먹기도 하고, 따로 먹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현지식을 늘 궁금해하던 아이들이었기에, 카레의 향이 조금 낯설었지만 잘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아이들마다 다양한 경험을 일기로 적었습니다. 어제 클라이밍을 한 경험과 마트에서 간식을 잔뜩 산 이야기, 평소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쓴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영어 일기를 거듭할수록 술술 적어 내려가는 아이들이 점점 영어와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몰래 인솔교사들이 열심히 준비한 디스코 나이트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단어 시험을 보러 그룹방으로 가자고 한 뒤, 23층에 있는 강당으로 아이들을 데려갔습니다. 강당엔 아이들이 좋아할 형형 색깔의 야광 팔찌와 야광봉, 그리고 번쩍번쩍한 조명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휘둥그레진 눈으로 바라보다가, 나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는 저희 인솔교사들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였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만 골라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주었고, 아이들은 열렬한 환호를 해주었습니다. 기뻐할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보람이 너무나도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교사들의 무대가 끝난 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나 노래를 듣고 싶어 하던 우리 아이들에게 원 없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열정적인 디스코 나이트이 끝이 나고, 아이들은 땀에 흠뻑 젖은 채로 각자의 방에 들어갔습니다. 잘 준비를 하며 깨끗하게 씻고, 열심히 뛰어놀았던 아이들은 오늘 정말 금방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디스코 나이트처럼, 아이들을 위해 하루하루 새로운 것들을 늘 준비하고 아이들을 즐겁게 하는 인솔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오늘은 아이들이 직접 디스코 나이트 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은서] - 오랜만에 많이 신났었고 재미있게 놀았다. 하지만 노래가 커서 귀가 좀 아팠고 다른 애들이 옆에서 물을 뿌려서 찝찝하긴 했지만 잘 놀았다. 다음에 한 번 더 하고 싶다. 

 

 

[지우] -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고 노래가 다양해서 더 재미있었다 선생님이랑 친구들이 모두 즐길 수 있고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 진짜 진짜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예원] - 공부하러 왔는데, 이렇게 신나는 경험을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노래도 다양하고 학생들 선생님들 모두 즐길 수 있는 노래로 틀어주셔서 너무 재밌고 신났습니다

 

 

 

[서율] - 너무 재밌었고, 정말 이번 영어캠프가 기억에 아주 강하게 남을 것 같았다. 조금 기가 빨렸지만 마치 작은 말레이시아의 싸이 흠뻑쇼 같았다. 선생님 모두 춤을 잘추시고 노래도 잘 부르셔서 좋은 추억으로 남겨질 것 같다.

 

 

 

[시은] - 오랜만에 노래 실컷 들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가만히 있다가 친구들이 일어나길래 같이 놀았다. 매우 신났지만 다 끝나고 보니까 힘들다. 내일 목 나갈 것 같다.

 

 

[희원] - 여기와서 이렇게 즐거운 일이 있을까 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모두가 즐기고 노래도 다양하고 선생님들도 신나게 노셔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 다음에 또 할 수 있다면 또 하고싶다.

 

 

 

[서윤] - 너무 재밌었고 또 하고싶다 친구들이랑 같이 해서 더 재밌었다 노래가 너무너무  좋았다

 

 

 

[가인] - 애들이랑 같이 뛰어놀고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서 좋았다. 너무 힘들고 목도 쉴 것 같아서 피곤했는데, 애들이랑 같이 뛰어 놀다 보니까 피곤도 가시는 것 같았다. 

 

 

 

[하윤] - 재밌었고 신났었다. 생각보다 선생님 모두 춤 잘추시고 텐션이 좋으셔서 놀랐다. 다만 남자애들이 계속 물을 뿌려서 옷이 젖어 조금 찝찝했다. 그래도 정말 재밌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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