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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5 23:50 조회48회

본문

안녕하세요, 윤아, 한나, 혜령, 민지, 서윤, 지민, 주아, 시원, 서현, 윤우, 주원의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조금 먹구름이 사라지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의 상쾌한 공기와 함께 오늘의 액티비티를 준비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한층 더 여유롭고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더 시간이 여유가 있어,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늦게 기상하며 아이들에게 개운한 아침을 선물했습니다. 오랜만의 늦잠을 자니, 아이들 모두 기쁜 표정으로 일어났습니다. 푹 자고 일어난 아이들은 아침을 든든히 먹고, 다른 때보다 더욱 또랑또랑한 눈빛을 보이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하루를 보낸 날이었습니다. 한참 성장하는 나이라 그런지, 아침, 점심, 저녁을 다 먹고도, 스낵 타임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계속해서 배고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며칠간 아이들의 "마트 가고 싶어요!"라는 요청에 드디어 오늘, 저희는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마트로 아이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아이들은 신이 나서 들뜬 모습이었고, 간식 하나에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은 특히 한국에는 없는 간식을 꼭 사겠다고 하며, 벌써 무엇을 살지 미리 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각자 원하는 간식을 떠올리며 설레는 모습을 보니, 작은 일에도 기뻐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기쁨이 너무 소중해 보였습니다. 

 

 

마트에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은 자기들만의 간식 리스트를 정리하며, 마치 보물을 찾는 듯한 표정으로 신나게 돌아다녔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고, 그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룹별로 마트에 들어갔을 때, 아이들의 1순위 간식은 바로 불닭이었습니다. 모두가 불닭을 하나씩은 꼭 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만 팔고 있는 새로운 맛의 이클립스도 사기도 했습니다. 오늘 생일인 친구를 위한 선물로 간식을 추가로 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봉투 한가득 담은 간식들을 들고 인증샷도 찍었으니, 사진을 앨범에서 확인해 주세요. “이만큼이나 샀는데, 돈이 이거밖에 안 나왔어!”라며 웃기도 하고, “이거 먹어보자!”며 새로운 간식을 도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간식에 대해 이렇게 신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인 실내 암벽 등반은 200% 대만족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쑥스러워하고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었지만, 한두 명이 먼저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나머지 아이들도 너도나도 따라 하며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무섭다고 내려온 아이도 있었고, 끝까지 올라간 친구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주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자, 처음에는 끝까지 올라가지 못했던 아이도 10분 정도 지나니 혼자서 꼭대기까지 도전해 찍고 오기도 했습니다. 더 높은 레벨로 더 높은 곳으로 클라이밍 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정말 멋졌습니다.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동안, 다른 아이가 저에게 "선생님! 선생님! 민지 좀 보세요!"라고 부르며 저를 찾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오늘은 특히 민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제일 높은 곳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더 높은 레벨에 도전하다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도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아래에서는 다른 친구들이 큰 소리로 민지를 응원해 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서현이와 주아는 처음에는 무서워하며 암벽 등반을 하기를 꺼려했지만, 마지막에는 “저 꼭대기까지 성공 3번 했어요!”라며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도전하면서 정말 자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오늘도 새로운 경험을 하며 스스로 두려운 것을 극복한 아이들에게 큰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저녁 그룹 방 시간에는 1월 25일의 주인공인 한나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특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초코케이크로 서프라이즈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고, 다른 조 친구들까지 함께 모여서 한나를 축하해주었습니다. 타국에서 새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들과 함께 맞이한 생일은 아마 한나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번 생일이 한나에게 소중한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이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성장한 아주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순간들을 함께하며, 아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내일도 또 다른 멋진 경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 용돈 관련해서 공지드립니다. 

 

1월 26일 오후 4시까지 저희 애크미 한국 사무실로 연락하시면 아이들 용돈 추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실내 암벽등반 액티비티에 대한 후기와 2주 동안 캠프에 대한 후기를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민] 마트를 가서 간식을 많이 사서 좋았다. 클라이밍은 정말 오랜만에 하는 건데, 생각보다 무섭기보다는 재밌었다. 이 캠프에서 2주 동안 있으면서 많은 일이 있었다. 참 유익한 시간이었던 거 같다. 

 

 

[안서현] 암벽등반을 할 때, 처음에는 실패했는데 두 번째에는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다. 마지막에 하려고 하다가 갈 시간이 되어서 못 했다. 너무너무 x10,000 아쉬웠다. 그래도 집에 올 때 노래 들으면서 와서 너무 좋았다. 애크미 2주를 보내며 좋았던 건 밥이 맛있었다. 그리고 영어 수업은 어렵지 않고 재밌다. 

 

 

[이주아] 오늘은 클라이밍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내려와서 다른 사람이 하는 것만 봤는데,, 용기를 내서 도전해보니 별거 아니였고 쾌감이 쩔어서 난이도가 높은 곳에 도전하려 했다. 그리고 클라이밍 전에 마트에 다녀왔는데 걍 마트 다 털어서 진짜 기뻤다. 그리고 여기에 온 지 3주가 지나 2주가 남았는데.. 지금이 좋아서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권윤아] 원래 암벽등반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가장 기본을 하고 나서 줄 없이 하는 것도 해보고 높은 것도 해봤는데 스릴 있고 재밌었다. 오기가 생겨서 계속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주원] 오늘 클라이밍을 하는데 생각보다 안 무섭고 정말 재밌었다. 2주가 지나니 적응도 잘했고, 다음 액티비티인 레고랜드가 엄청 기대된다. 벌써 반이나 했다니 정말 실감이 안 난다. 

 

 

[홍서윤] 클라이밍이 생각보다 더 높게 느껴져서 무서웠고, 시간이 짧은 것 같았는데 힘들어서 오히려 좋았다. 

 

 

[이혜령] 오늘 클라이밍이랑 마트를 다녀왔는데, 일단 마트는 말레이시아 와서 돈을 젤 많이 썼다. 클라이밍은 원래 무서워서 잘못하는데 오늘 용기를 내서 짧은 거 하고 좀 할만해서 높은 걸 해봤는데 재밌었다. 

 

 

[이민지] 오랜만에 운동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클라이밍 처음 한 거치고 재미있게 잘한 거 같다. 수업 때는 원어민 선생님들이랑도 대화하고 처음 본 애들이랑 친해질 기회가 생긴 거 같아 좋았다. 

 

 

[박윤우] 처음에 봤을 때 너무 높아서 무서웠다. 그래서 작은 등반만 하고 구경할 예정이었다. 근데 작은 등반이 생각보다 쉬워서 큰 등반도 큰맘 먹고 도전해 보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다. 큰 등반은 쉽지 않았지만 밟는 곳과 잡을 곳을 찾으면서 힘을 쓰며 올라가는 게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최한나] 클라이밍은 너무 재밌었다. 마트 간 것도 너무 좋았다. 2주 동안 여기서 지낸 후기는 일단 수업은 친한 애들이랑 붙게 돼서 좋았다.

 

 

[장시원] 암벽등반 재밌었다. 2개나 깼다. 높은 곳이라 무서웠지만 행복했다. 2주 동안 친구들과 친해져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빨리 갔다.

댓글목록

이주아님의 댓글

회원명: 이주아(chowal84) 작성일

아이들이 도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응원해주고 싶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