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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신미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5 23:20 조회47회

본문

안녕하세요. 아린, 서영, 아인, 다현, 주아, 예성, 리안, 채은, 도은, 다원, 서정, 도영담당 인솔교사 신미래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날씨가 무척 맑았고, 오후에는 잠시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도 더욱 기운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날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얼굴이 더욱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늘은 여유 있는 액티비티 일정이라 기상 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췄는데, 제가 아이들을 깨우러 방에 갔을 때 이미 대부분의 아이들이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있었답니다. 그 모습이 정말 기특하고 대견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시리얼과 프렌치토스트, 카야잼과 딸기잼, 소시지와 샐러드로 든든하게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액티비티를 나가기 전에 아이들과 잠깐 마트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과자를 많이 사지 못했던 아이들은 오늘을 기회로 마음껏 사고 싶어 했고, 평소 과자가 많은 친구들도 새로운 과자들을 보고 신나서 카트를 가득 채웠습니다. 아이들은 과자를 많이 담았는데도 예상보다 돈이 적게 나왔다며 기뻐했고,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습니다. 

 

 

점심식사 전까지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아까 샀던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장기자랑으로 무엇을 할지 의논하였습니다. 장기자랑은 캠프 마지막 날 수료식 때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로 아이디어를 내며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니,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저에게 장기자랑으로 YMCA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로 했다고 신나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다 함께 모여 춤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점심을 먹은 다음, 오후에는 암벽등반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마트 쇼핑으로 기분이 좋아졌던 아이들이 암벽등반을 더 신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로프를 메고, 스태프들의 안전 관리하에 암벽등반을 체험했습니다.

 

 

암벽등반을 가기 전, 우리 G05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무서워해서 많이 즐기지 못할까 걱정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잘 해내고, 몇 번이고 여러 개의 코스를 완주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줄을 메고 높게 올라가는 클라이밍 외에도 밑에 푹신한 매트가 깔린 구역이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천천히 올라가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점점 자신감을 얻으며 클라이밍을 더욱 재밌게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클라이밍이 끝난 후 우리 아이들은 호텔로 돌아와 씻고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고구마가 들어간 닭갈비와 오뎅탕, 가지볶음과 버섯볶음, 김치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클라이밍을 하느라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그룹 방에 모여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피곤했을 아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일찍 방으로 보내어 포근한 잠자리에 들도록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 용돈 관련해서 공지드립니다.----------------

 

1월 26일 오후 4시까지 저희 애크미 한국 사무실로 연락하시면 아이들 용돈 추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이들은 ‘액티비티 후기 & 남은 2주 각오’를 작성하였습니다.

 

 

아인: 오늘 암벽등반을 했다. 나는 좀 어려웠다. 이제 거의 2주가 남았다. 조금 있으면 한국에 간다. 레고랜드에서 마음에 드는 게 있을까..! 물놀이도 가고 마리나베이도 가니 너무 좋다. 해피! 해피! 냐호!

 

 

주아: 오늘 ROCK WORLD를 갔다. 오렌지 색깔 암벽을 하고 있었는데 딱 가야 할 시간이라 끝까지 못갔다ㅠㅠ 나는 사람들 없을 때 잘하는 성격이라서 아쉽다. 그래도 재밌는 게 많았다. 2주 정도밖에 안 남아서 너무 좋고, 언니, 친구들이랑 더 친해져야겠다 ☺

 

 

도은: 클라이밍이 우리 집 근처 클라이밍보다 더 재미있진 않았다. 오늘 처음으로 클라이밍이 영어고, 암벽등반이 한국어인 걸 알았다. 그리고 남은 2주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2주가 되게 빨리 지나갔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채은: 액티비티가 재밌었다. 남자애들이 양말을 안 신어서 손에서 이상한 냄새가 좀 났다. 초코빵이 맛있었다. 2주간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

 

 

다원: 오늘 클라이밍을 갔는데 너무 재밌었다. 클라이밍을 하고 나서 숙소에 들어왔는데 손에 굳은살처럼 올라와서 조금 아팠지만 너무 재밌었다. 이제 얼마 안 남았지만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귈 것이다.(물론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영어 마스터가 될 것이다.

 

 

아린: 오늘 아침을 1시간 늦게 먹어서 7시에 일어나가지고 잠을 더 많이 자서 좋았다. 그리고 아침밥은 진짜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마트에 가서 겁나 많이 샀는데 98링깃이 나왔다. 그리고 클라이밍장도 재밌었다. 다짐은 과자 최대한 많이 먹기, 키 커지기이다.

 

 

다현: 오늘 실내 암벽등반에서 오르는 것을 많이 못 탔지만, 운동을 하니 재밌었다. 처음으로 암벽등반을 해봤는데 생각한 것보다 잘 올라가져서 즐거웠다. 앞으로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예성: 재미있었다. 살짝? 더웠다. 그리고 생각한 것보다는 좀 작았다. 그래도 재밌었다!! 남은 2주 동안 라면이나 비빔면 생각을 참을 것이다!

 

 

리안: 생각보다 좁았지만, 마지막에 간식이 너무 맛있었다. 많이 못 해서 아쉬웠다. 앞으로는 수업 시간에 안 졸 것이고, 방에서 소리도 안 지를 것이다. 또 하루에 윗몸 말아 일으키기를 100개씩 할 것이다.

 

 

도영: 클라이밍 가기 전에 마트를 가서 찐으로 행복했다.(선생님 사랑해여) 클라이밍에서 줄 메고 가는 걸 1번밖에 못 갔지만, 초코를 사서 기뻤다☺ 남은 2주도 재미있게 친구들이랑 놀아야겠다.

 

 

서영: 오늘 실내 암벽등반에 갔는데 정말 재밌었다. 조금 더워서 땀이 나긴 했지만 다 하고 나니 좀 뿌듯했다. 근데 손에서 요상한 냄새가 났다. 쨌든 남은 2주 동안 재밌게 보내면 좋겠다!

 

 

서정: 1시간 정도 했었는데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 2주 동안 각오는 수업을 즐기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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