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4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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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5 00:29 조회4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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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현A, 은찬, 강현, 민규, 은혁, 지완, 은재, 준우, 정우, 유원, 승한이 담당 인솔교사 이영준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이곳에 적응했는지 기상시간이 되면 잘 일어나는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 메뉴로는 미역국, 소시지야채볶음, 감자조림, 마카로니샐러드, 그리고 빵과 카야잼이 제공되었습니다. 아침마다 빵과 잼이 함께 나오는데, 이제 "카야잼 어디 있어요?"라고 찾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걸 보며,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는 과정이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기다렸던 시간인 만큼 물놀이를 마음껏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속에서 장난을 치며 웃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도 있었고, 수영을 하지 않는 아이들은 실내에서 영어 단어를 암기하거나 수학 문제를 자습시간을 가졌습니다.
CIP 시간에는 드림캐쳐 만들기 활동이 계속되었습니다. 어제 기본 틀을 완성한 아이들은 오늘 장식과 마무리를 하며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거 어디에 걸어야 할까요?", "진짜 악몽을 막아줄까요?" 같은 질문을 하며 흥미를 가지는 아이들이 많았고, 각자 개성 있는 색상과 장식으로 저마다의 드림캐쳐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점심 식사로는 계란볶음밥, 토마토 스파게티, 피클, 새우살 튀김, 꽃모양 빵, 과일 화채가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메뉴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아서인지 식사를 한번 더 받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밥이 점점 맛있어진다고 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KIM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스콘과 팝콘을 만드는 요리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시범을 보며 직접 반죽을 만들고, 팝콘을 튀기는 과정을 경험하며 요리의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특히, 몇몇 아이들은 오븐에서 노릇노릇 구워지는 스콘을 보며 "진짜 빵처럼 생겼어요!"라며 신기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완성된 스콘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입니다.
저녁 메뉴는 버섯고기전골, 계란말이, 제육볶음, 맛살볶음이 나왔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제육볶음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였고, 몇몇 아이들은 밥을 두 그릇씩 먹으며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 후에는 그룹 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룹 활동 시간에 내일 액티비티 및 마트 방문을 위한 용돈을 받고, 레벨 만족도 조사를 다시 진행하였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 활동, 암벽등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일 진짜 기대돼요!"라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니, 내일의 액티비티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이 편안한 표정으로 잠자리에 드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직접 “우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를 적어보았습니다.]
[준현A] 이영준 선생님은 잘생기시고, 착하시고, 귀여우시고, 듬직하시고, 똑똑하시고, 튼튼하시고, 재미있으시고, 친절하시다.
[은찬] 무척이나 착하시고, 친근한 이미지이다. 장난을 잘 치시고, 친절하시고, 무척이나 넓은 아량을 가지셨으며, 곰같은 푸근한 매력이 있으시다.
[강현] 영준쌤은 잘생기셨어요. 성격이 털털하시고 좋아요. 든든한 선생님이세요. 친구같이 친근한 선생님이세요. 성격이 좋으세요. 멋지세요.
[민규] 저희 잘생기신 이영준 선생님은 매우 착하십니다. 방에서 심한 장난을 쳐도 봐주십니다. 엄청 착해보여요. 라면 3개 먹고 아파해도 잘 챙겨주십니다.
[은혁] 우리 쌤은 착하고, 친근하고, 웃기고, 친절하고, 잘생겼다. 우리들과 잘 놀아준다. 곰돌이푸 닮았다. 매우 착하시다.
[지완] 저희 선생님은 굉장히 화를 안 내시고, 친근한 형 같은 느낌입니다. 넓은 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곰돌이푸 닮았습니다.
[은재] 곰상인 영준쌤은 친절하고 재밌으시고, 항상 우리를 먼저 챙겨주시고, 항상 우리를 웃게 만들어 주십니다. 아주 착하십니다.
[준우] 저희 영준쌤은 곰 같아요. 왜냐하면 곰처럼 몸이 크고 다정해요. 우리가 반에서 심한 장난을 치고 있어도 넓은 아량을 배푸셔요. 다른 조 선생님들이 뭐라고 해도 영준쌤은 이해해주셔요. 우리 영준쌤은 잘생기셨고, 키도 크셔요. 우리 조 애들이 전체적으로 키가 큰 편인데 쌤 키는 매우 커요.
[정우] 저희 선생님은 북극곰을 닮으셨고, 포근하게 생기셨습니다. 비록 군대를 갔다오셨지만 약간 늙은 고삼 같아 보이시고, 저희에게 늘 다정하신 분입니다. 영준쌤은 나의 favorite teacher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넓으시다.
[유원] 영준쌤은 so cool해요. 외국인과 free talking이 가능하시고 비율도 좋으시고, 영준쌤이 가까이 다가오시면 영준쌤의 피부에서 광이나 주변을 밝게 해주셔요. 잘생기시고 유머러스하신 육각형인간 & 팔방미인 영준쌤 최고십니다!!
[승한] 저희 영준 쌤은 곰 같아요. 처음에는 착하고 재미있는 선생님이지만 화날 땐 진짜 곰같이 무섭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말을 잘 공감해주고 잘 이해해주시는 좋은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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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찬님의 댓글
회원명: 고은찬(wind90) 작성일아이들에게 진심이신 이영준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성품이 퍼펙트이신가본데요~중학생들이 쌤들 칭찬안하는데~^^
장은혁님의 댓글
회원명: 장은혁(jjeh2010) 작성일친구들이 많이 의지하고 좋아하는 쌤 모습이 궁금합니다 ~ 북금곰 같고 푸 같으시다는데 ㅎㅎ애들 잘 챙겨 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기간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