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HW03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5 00:22 조회53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동익, 현우, 태양, 준우, 준현B, 지훈, 휘, 정우, 준서, 건희. 희정, 현서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오늘은 연달아 3번째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만 잘 마무리하면 내일은 말레이시아 액티비티인 실내 암벽 등반을 가는 날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힘내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른 아침 기상한 아이들은 아침을 먹으러 일어났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밥, 소시지 야채볶음, 김치, 미역국, 토스트와 카야잼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잘 챙겨 먹고 정규수업에 제시간에 맞춰 들어갔습니다.
오늘 정규수업 중 KIM 선생님 수업에서는 스콘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공부만 하기에 피곤한 아이들에게 좀 더 활동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반죽부터 만들고, 후라이팬으로 굽고, 잼과 과일을 올려 먹었습니다. 처음 요리해 본 아이들은 재밌는 경험을 했다고 했습니다. 맛있게 먹고, 뒷정리를 깔끔하게 한 우리 아이들은 다음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점심 메뉴는 계란볶음밥과 토마토 스파게티, 새우살 튀김, 피클, 빵, 과일 화채였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를 본 아이들은 역대급이라며 너무 좋아했습니다. 여태껏 먹은 밥 중 제일 맛있었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은 바로 오후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 시간은 어제 만들던 드림캐처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로 무늬를 완성해야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주로 별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예쁘게 만들려는 아이들도 있었고, 촘촘하게 만들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춰 드림캐처를 완성시켰습니다. 완성된 드림캐처가 마음에 들었는지 기념사진도 환하게 웃으며 찍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수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수영을 한다고 하니 설레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수영 수업은 스트레칭, 안전교육 후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영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나서 수영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즐거운 수영 시간이 끝난 후 샤워를 하고 다음 수업 이동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후 수업 중 마지막 정규수업 시간에 간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우리 아이들은 간식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간식을 먹고 힘을 충전한 아이들은 수학 수업, 자습 시간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의 모든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밥, 버섯고기전골, 계란말이, 제육볶음, 맛살 볶음이었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밥이 입맛에 맞는지 너무 잘 먹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밥도 잘 챙겨 먹는 우리 HW03 아이들이 너무 기특합니다. 저녁을 먹은 후 내일 액티비티에 대해 설명을 하고 용돈을 배부했습니다. 밖으로 나갈 생각에 설레하는 우리 아이들은 잘 준비를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다섯 번째 액티비티인 실내 암벽등반이 있는 날입니다. 이번 액티비티도 우리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올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인솔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개별 코멘트 대신 "우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를 작성했습니다]
현서: 미르 선생님은 정말 최고의 킹갓 울트라 슈퍼 충무공 마제스티 얼티밋 엄청난 훌륭한 완벽한 아름다운 엘리자베스 3459세 친절한 쉼표머리 선생님이십니다. 미르 쌤 짱!
정우: 미르쌤의 첫인상은 친절하고 착하신 쌤이었다. 공항에서 먼저 말을 걸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금 유쾌하신 쌤이신 것 같다. 호텔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느낀 점은 미르쌤은 화를 잘 내지 않으시고 착한 쌤이고 인기가 많다는 점이다. 그리고 정말 잘생기신 것 같다. 쉼표머리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미르쌤은 항상 잠을 안 자서 힘드실 때도 계속 웃고 계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배식하실 때도 항상 많이 주시고 잘 먹으라고 말해주셔서 행복하기도 하다. 또, 미르쌤은 마음이 너그러운 분이라서 잘못된 행동을 해도 크게 화내지 않고 이해해 주신다. 항상 친절하게 말 걸어주시고 대화해주시는 점도 좋다. 공항에서 미르쌤이 나에게 나랑 같은 반이 되면 좋겠냐고 물어봤는데, 그때도 지금도 미르쌤 반이 된 것이 참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다.
건희: 미르쌤은 내가 아플 때 자주 쉬게 해주신다. 그리고 나와 다른 3조 친구들을 좋은 방향으로 리더십 있게 이끌어 주신다. 그리고 3조 친구들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났을 때 상황을 잘 정리하신다. 무엇보다 미르쌤은 착하시다.
휘: 착하고, 재미있다. 친해지기 쉽다.
준현B: 임미르 선생님은 내가 함께한 2주 동안 누구보다 나를 믿어주시고 도와주시는 분이다. 언제든지 3조가 힘든 일이 있다면 달려와 도와주시고, 화가 나도 저희를 먼저 생각해 화를 삼키고 말해주시는 걸 보니 오래 함께한 친구, 같이 살던 가족 같으신 분이다. 남은 2주 동안 내가 뭔 사고를 칠 건지 모르겠지만 항상 가장 먼저 달려오실 분이라고 믿고 있다. 미리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현우: 선생님은 정말 수상할 정도로 착하십니다. 단어를 외울 때도 다른 조들에 비해 커트라인을 낮게 잡아주시고 친근하게 대화해주십니다. 가끔 장난을 치면 잘 받아주시고 사고를 쳐도 크게 혼내시지도 않으십니다. 쉼표머리는 가끔은 피고 다니세요. 매력은 있으시지만 가끔은 너무 눈이 가기도 합니다.
지훈: 솔직하게 말하면 미르쌤은 저희 부탁 거의 다 들어주시고 밥도 많이 주시고 얼굴도 잘생기셨고 너무 완벽합니다. 미르쌤 너무 착하셔서 너무 좋습니다. 미르쌤이 최고야!!
태양: 미르쌤은 착하고 너그럽다. 언제나 내가 밥을 3번씩 리필해도 화내지 않는다. 그리고 미르쌤은 잘생기고 센스 있다. 만약 내가 조가 바뀐다면 기분이 나쁠 정도로 미르쌤은 천사이시다. 미르쌤 감사합니다.
희정: 내가 미르쌤을 본 건 17일 정도밖에 안 됐지만 미르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미르쌤은 우리와 만난 지 얼마 안 됐지만 항상 우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것 같다. 우리가 실수를 해도 이해해 주시는 게 대단하신 것 같다. 가끔씩 쌤한테 감동도 받는 것 같기도 하다. 미르쌤이 짱.
준우: 착하시다. 멋있다. 가끔 화나실 때 무섭다. 우리들을 잘 생각한다.
준서: 착하시다. 잘생겼다. 멋있다. 똑똑하시다. 아빠 같다. 축구, 농구를 잘하실 것 같다. 욕 잘 안 하실 것 같다.
동익: 미르쌤은 타국에서 에크미 친구들을 위해 잠을 거의 못 잘 만큼 희생하시고 정말 우리를 좋은 길로 이끌려고 하는 게 느껴진다. 정말 착하시고 플랜이 확실한 우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려는 모습에 감동받고 존경한다. 짱짱짱!!!
댓글목록
김현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현서(wc323) 작성일킹 갓 울트라 슈퍼 충무공.....그래...좋으면 됐다 ㅋㅋㅋㅋㅋ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서 어머님. 현서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현서가 좋아해서 다행인 거 같습니다. 우리 현서는 표현력이 뛰어난 아이 같습니다. 현서가 건강하게 좋은 추억 많이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지훈님의 댓글
회원명: 정지훈(drizzle413) 작성일
쉼표머리가 궁금해서 찾아봤네요^^ 미르쌤 완전인기짱이신데요~~
아이들이 믿고 따르는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미르쌤!!!!! 짱입니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훈이 어머님. 지훈이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지훈이가 말하는 쉼표 머리는 사실 제가 곱슬이라 휘는 머리를 말하는 거 같습니다. 지훈이가 저를 믿고 잘 따라와줘서 다행인 거 같습니다. 남은 기간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익님의 댓글
회원명: 김동익(dongik1106) 작성일
아이들 한명한명 선생님을 바라보고 느끼는 감정이 아이들을 먼곳에 보내고 작은소식하나에 기뻐하고 걱정하는 우리 부모님이 바라보는 시선과 다르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가장 꾸밈없이 사실적인 아이들이 선생님반이라 행복하다고 하고 또 잠도 못자고 희생하는 선생님께 감동받고 존경한다는 표현에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선생님을 의지하고 또 감사해하는지 아이들을 통해 들이니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네요
늘 아이들의 사진을 기다리고 보고싶어하는데...
오늘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르샘의 잘생긴얼굴..특히 쉽표머리가 꼭 보고싶네요~ㅋ
항상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해주시고 부모 떠나 먼곳에서 생활하는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동익이 어머님. 동익이 인솔교사 임미르입니다.
동익이는 멀리까지와서 생활하느라 힘들 수 도 있는데 좋은 친구들 만나 너무 잘 지
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동익이를 믿고 의지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