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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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4 00:21 조회6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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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연이, 진서, 하민, 지민, 연서, 다율, 수인, 규리, 아인, 유리, 서율이의 인솔 교사 김민서입니다.
어제 일찍 잠이 든 아이들은 아침에 환한 웃음과 함께 잘 잤는지 서로 안부를 주고받았습니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며 아이들의 활기차고 다정한 인사가 하루의 시작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덕분인지 아이들 모두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짜장밥, 유부 튀김, 양념치킨 등이었는데, 아이들이 특히 양념치킨 맛의 소스와 치킨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한 번 더 먹겠다고 직접 배식대로 오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 적게 먹던 아이들이 이제는 이곳 생활에 점점 적응하며 식사량도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합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가면 만들기를 주제로 창의적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력을 담아 정성껏 가면을 완성하였으며, 완성한 다채로운 가면들은 아름다웠습니다. 완성된 가면을 착용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 개개인만이 지니고 있는 매력이 돋보이며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수영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모두 말하기도 전에 알아서 수영복과 수건을 척척 챙겨 수영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수영에 관심이 없었던 아이들조차도 이제는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신나게 풍덩풍덩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되는 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화 시간을 가지기 전에 아이들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아파트)를 패러디하는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하나의 멋진 영상을 완성했습니다. 촬영 내내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신이 나, 마치 파티를 연 듯한 기분으로 모두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늘 개인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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