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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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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4 00:00 조회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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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우, 효슬, 온유, 하은, 나교, 시연, 서율, 효빈, 예은 인솔교사 고진주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아침은 정말로 맑고 화창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 식사 시간에 맞춰 잘 일어나 주었습니다. 아침이 되자 각자의 방에서 차례차례 모습을 드러내며, 피곤한 기색도 없이 활기차게 식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밤, 아이들에게 스스로 일어나는 연습을 권장했지만, 오늘 아침에는 특별히 큰 어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리듬을 찾고 있다는 신호 같아서 무척 기뻤습니다.

 

 

아침 식사 메뉴로는 곰탕, 스크램블, 식빵 등이 나왔습니다. 잼이 블루베리와 딸기잼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었기에 아이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잼을 발라 먹으며 더욱 즐겁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진행하는 날이었습니다. 수영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해맑은 얼굴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기쁨과 설렘을 가득 안고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빛에서 흥분과 기대감이 묻어났고, 물속에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놀이하며 서로 경쟁을 하기도 하고, 함께 수영을 하며 팀워크를 느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반면, 수영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은 다른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이 친구들은 수영 대신 자습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영어 공부나 독서를 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들은 오전 정규수업을 끝낸 후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점심식사 메뉴로는 짜장밥, 치킨, 계란국이 나왔습니다. 수영을 하느라 배가 많이 고팠던 아이들은 짜장밥과 치킨을 한 번 더 받을려고 줄을 서 있었는데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이 세어 나왔습니다.

 

 

점심 식사 후, 아이들은 남은 오후 수업을 듣기 위해 각자의 교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제는 수업 시간에 맞춰 교실에 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잘 적응하였다는 생각에 다행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C.I.P 활동은 가면 만들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며,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활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가면을 창조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칭찬을 들은 아이들은 더욱 열정적으로 가면 만들기에 몰입했습니다. 그 열정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멋졌습니다.

 

 

오후 정규 수업을 마친 후 즐거운 수학 시간까지 보낸 뒤,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각자의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그룹 방에 모여 단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휴식을 마친 후에도 집중력 있게 테스트에 임하는 모습이 매우 눈에 띄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들과의 통화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들과의 통화로 대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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