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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3 00:00 조회57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서원, 주원, 서우, 정원, 재윤, 태헌, 찬수, 주현, 동민, 우현, 강희의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오늘은 다시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의 신나는 하루가 지나고, 아이들은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교실로 향했습니다. 손에는 어제 구매한 기념품을 소중히 쥐고, 얼굴에는 즐거운 추억이 남아 있는 미소를 띤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중한 기억을 간직한 채 다시 학습 모드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해주었습니다.

 

 

오늘의 영어 수업에서는 과학과 언어가 결합된 흥미로운 학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먼저 레몬 전지의 원리에 대해 배우고, 이를 활용한 문제를 풀면서 과학적 사고력을 키웠습니다. 또한, 영어 받아쓰기를 통해 새롭게 배운 단어와 표현을 익히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이어진 활동에서는 "나를 소개하는 글 쓰기"와 "장소에서 위치를 나타내는 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소개를 통해 자신을 영어로 표현하는 법을 익히고, 장소를 설명하는 표현을 배워 더 풍부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주술품인 드림캐쳐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드림캐쳐는 창문이나 잠자리 근처에 걸어두면 악몽을 막아준다는 전통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흥미를 느꼈습니다. 색색의 실을 이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완성한 드림캐쳐를 보며 아이들은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의 추억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관찰했던 유니버셜의 아이들의 미소와 오늘 아이들이 기록한 행복한 감정이 일치한다는 점이 정말 기뻤습니다. 아이들이 느꼈던 섬세한 감정과 즐거운 하루를 글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소중한 경험을 글을 통해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비빔밥이었습니다. 호불호가 적은 메뉴라 그런지 아이들 모두 밥을 잔뜩 퍼서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TV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나오는 "비빔 대왕"을 흉내 내며 장난치는 친구도 있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주변 모두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즐겁게 식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영어 단어 시험의 난이도를 조정했습니다. 하루 종일 영어 수업과 수학 수업을 듣는 바쁜 환경 속에서도 쉬는 시간마다 단어를 외우며 노력하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같은 레벨 안에서도 누군가는 단어 시험을 쉬워하고, 누군가는 큰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를 고려하여 기존의 25개 중 20개 통과 기준을 17개로 낮춰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잘하던 친구들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부담을 느끼던 친구들에게는 격려하며 공부에 싫증을 느끼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정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G02 친구들이 더욱 즐겁게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내일(1/23)은 아이들과 전화 통화하는 날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9시부터 아이들이 순차적으로 전화드리겠습니다. 혹여나 못 받으시는 경우에 왓츠앱으로 문자 주시면 다음 날에 전화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김서우

서우는 오늘 저녁에 나온 떡볶이를 정말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했습니다. 내일 예정된 두 번째 정기 통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귀국 날짜가 다다음 주 목요일이라는 사실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다른 반 형들과 대화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정원

정원이는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가 저녁으로 나와 매우 행복해하며 식사를 즐겼습니다. 오늘 단어 시험에서 100점을 받아 뿌듯함을 느꼈고, 하루를 보람차게 보냈다고 했습니다. 내일 부모님과의 통화를 기대하면서도 약간의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주원

주원이는 저녁으로 나온 비빔밥을 맛있게 먹으며 한식을 즐겼습니다. 내일 부모님과의 통화를 앞두고 안도감을 느끼며, 시간이 절반 정도 지나간 것에 대해 말레이시아 생활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한국에 돌아간 후에도 여기의 추억을 그리워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문찬수

찬수는 오늘 단어 시험에서 19개를 맞추며 한 번에 통과해 매우 기뻐했습니다. 캠프를 하면서 영어 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다고 느끼며 자신감을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가오는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매우 기대하며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고 했습니다.

 

김동민

동민이는 단어 시험에서 아쉽게 깜지를 쓰게 되어 속상해했지만, 토요일의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평소 겨울을 좋아했지만, 말레이시아의 여름을 경험하며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있는 듯합니다. 내일은 꼭 시험을 통과해 과자를 보상으로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장주현

주현이는 밤에 잠을 설친 탓에 졸린 하루를 보냈지만, 맛있는 식사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상담을 통해 캠프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집이 그리웠던 마음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쉬운 난이도의 단어장을 받게 되어 안도감을 표현했습니다.

 

김강희

강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후 처음으로 수업에 집중했는데, 처음엔 지루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이 재미있어져 기분이 나아졌다고 했습니다. 저녁으로 나온 떡볶이를 두 그릇이나 먹으며 행복해했고, 다가오는 레고랜드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태헌

태헌이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3일 뒤의 액티비티를 손꼽아 기다리며, 오늘 먹은 떡볶이도 맛있었지만 짜장 떡볶이가 나오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최근 일찍 일어나는 것을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서원

서원이는 선생님이 틀어준 노래를 들으며 드럼을 치고 싶다는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급식이 맛있어서 과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웃어 보였고 한국에 돌아가면 가장 먼저 비빔면을 먹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학교 일기와 리코더 시험을 약간 걱정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재윤

재윤이는 저녁 식사에 매우 만족하며 하루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단어 시험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노력하고 있으며, 내일 부모님과의 통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가면 라면과 뿌링클이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며 미소를 보였습니다.

 

남우현

우현이는 자신이 G04에 속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지만, CIP 시간에 드림캐처를 만드는 활동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룹 방 시간에는 선생님이 틀어준 노래를 들으며 기분 좋게 지냈고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산 인형과 모자를 오늘도 소중히 간직하며 다녔습니다.

 

댓글목록

김강희님의 댓글

회원명: 김강희(marumi99) 작성일

감사합니다 선생님 ^ ^ 강희가 열공~ 하고 즐기길 바래요 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강희 담당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강희가 열심히 공부하며 캠프 생활을 즐기고 있어 정말 뿌듯합니다. 부모님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강희가 더욱 밝고 씩씩하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강희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민님의 댓글

회원명: 김동민(roadtogos) 작성일

아들 깜지 열심히 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동민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한입니다.

동민이가 깜지 작성도 열심히 하며 단어 하나하나를 꼼꼼히 익히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응원이 강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고 열정적으로 캠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