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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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2 00:24 조회11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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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승우, 민재, 민승, 서우, 서준, 희원, 준영, 윤모, 태우, 도영, 기찬, 민기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해가 뜨기 전 시원하고 상쾌한 여름밤 같은 날씨였습니다. 새벽 공기가 아직 남아있는 이른 아침, 평소 아침에 피곤해하던 아이들은 오늘만큼은 제가 깨우기 전에 벌써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씻고 물통에 물을 채우고,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 뒤 아침 식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차례차례 줄을 서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어제부터 손꼽아 기다려온 유니버설 스튜디오 액티비티 때문인지, 아이들은 버스 안에서도 "무엇을 살까?" "어디부터 가볼까?"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기 위해 국경을 넘어야 했는데, 저번 동물원 액티비티 때의 경험 덕분인지 아이들은 이미 익숙한 모습으로 국경을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싱가포르 국경을 지나 약 1시간 반을 달려 드디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했을 때, 아이들의 눈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습니다.
캠프 모든 학생들이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상징인 거대한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후, G03 아이들만의 특별한 순간을 담기 위해 미니언즈 상과 레고 기념품 샵 앞에서도 멋진 인생샷을 찍었습니다. 특히 레고 샵에서는 다양한 영화 테마 레고들을 구경하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신남 가득한 눈빛은 저도 덩달아 신나게 했습니다.
미니언즈 샵에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은 영화 속에서 보았던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을 만져보고 들어보며 어떤 것을 살지 신중히 골랐습니다. 또 다른 코너에서는 헬로키티 동상을 발견했는데,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여 깜찍한 포즈로 특별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놀이기구를 고르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가장 인기가 많은‘사일론’을 발견했습니다. 엄청난 크기와 높이를 보고 모두가 입을 모아 감탄하며, 탑승 전 사진을 찍어 남겼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에 티익스프레스와 비교하며 얼마나 재미있고 무서울지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우선 밥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점심으로는 현지 방식으로 만든 Beef Sandwich와 Fried Fish Wrap 중 하나를 선택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든든히 배를 채운 아이들은 자유시간 동안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마음껏 탐험하며 구경도 하고, 기념품과 선물을 잔뜩 사기도 했습니다. 놀이기구도 신나게 즐기며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즐겁게 놀고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모인 G03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같은 버스를 타는 아이들도 모두 빠르게 집합해 가장 먼저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서도 아이들의 흥분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라며 오늘 즐긴 놀이기구와 마음에 드는 기념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중히 품에 안은 인형을 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아이들은 저녁 식사로 말레이시아식으로 조리된 닭고기를 맛보았습니다. 시중의 치킨보다 맛있다며 몇몇 아이들은 추가로 더 받아 가기도 했습니다.
저녁 그룹 방 시간에는 오늘의 액티비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사일론’이 너무 재미있었다는 의견과 함께, 미니언즈 기념품을 자랑하며 즐거웠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준영이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였습니다! 다른 방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축하하며 준영이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오늘 하루 신나게 활동했던 아이들을 위해 그룹 방 시간을 마치자마자 모두 편히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일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하며, 오늘의 행복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꿈나라로 떠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로 대체합니다.]
윤모: 사일론을탔다. 너무 무서웠다. 티익스프레스에 2배였다. 잭과콩나무도 재밌다. 쥬라기 놀이기구가 빨라서 너무 재미있다. 기념품이 너무 맘에 든다.
태우: 오늘 액티비티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이다. 놀이기구가 너무 무서울 줄 알았는데 탈 수 있게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첫 번째 놀이기구는 '세서미 스트리트'라는 놀이기구를 탔는데 좀 재미있었다. 다음 민재랑 '트랜스포머'를 갔는데 처음엔 무섭지 않을 줄 알았는데 너무 무서워서 기절할 줄 알았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다른 놀이기구를 타보고 싶다 '데사루 워터파크'도 기대되는 것 같다.
기찬: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돈을 조금 많이 남겨와서 집에 가져가려 했지만 아빠, 동생, 엄마 선물도 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마그넷, 쿠션, 숙소에서 먹을 간식도 많이 사느라 이제 총 103달러만 남아있었다. 한국에 100달러는 가져가고 싶으니 이제 돈을 쓰지 않고 싶다. 그래도 정기현의 선물을 좀 샀다.
희원: 오늘은 놀이공원에 갔다. 거기서 한 거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과 기념품을 산 것이다. 거기서 느낀 건 싱가포르의 날씨가 뒤죽박죽이라는 것과 여기를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기념품은 선글라스를 샀다.
서우: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먼저 밥을 먹고 롤러코스터를 탔다. 줄이 얼마 없어 좋았다. 그리고 쥬라기월드, far far world, 등을 구경해서 좋았다. 기념품은 유니버셜 쿠션, 키링을 사고, 가족 걸로 미니언즈 인형 3개를 샀다!(아빠,엄마,동생) 이제 캠프의 절반이 지났다!
민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세서미스트리트라는 쿠키 몬스터와 친구들과 우주를 탐험하는 놀이기구와 4D트렌스포머 롤러코스터를 탔다. 뜨거운 바람, 물 같은 게 나와 인상 깊었다. 나이트 퓨어리 인형과 미니언즈 장바구니, 미니언즈 노트, 마그넷을 샀다.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탄 시간보다 기념품을 산 시간이 더 많아서 신기했다.
준영: 맛있는 팝콘과 사탕을 먹었고 키링들을 사서 증거를 남겼고,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T익스프레스보다 안 무서워 제대로 즐겼고, 미니언즈 선글라스를 샀다. + 생일 날이여서 즐거움이 5배였다.
도영: 오늘은 해외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내 생애 처음으로 이렇게 쇼핑을 한 것이어서 너무 좋았다. 쇼핑하느라 1가지 놀이기구 밖에 못 탔지만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신났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고, 미니언즈 너무너무 귀여웠었다. 미니언즈 정사각형 쿠션, 세서미스트리트 인형, 헤어밴드, 마그네틱, 투슬리스인형, 바나나 인형들을 샀다.
승우: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 싸이론을 탔는데 너무너무너무 재밌었다. 또 쥬라기 월드에서 물 나오 는게 있었는데 너무 시원했다. 기념품은 거의 다 미니언즈였다.
서준: 오늘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고 재미있는 싸일론타고 기념품샵에서 여러 가지 기념품을 샀다. 그리고 휴먼을 탔다. 재밌다. 그리고 팝콘을 먹고 기념품을 샀다.
민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처음 딱 봤을 때 그냥 압도됐다. 완전 좋았고 또 가고 싶다. 그리고 놀이기구가 재밌긴 한데 몇 없어서 할게 사는 것 밖에 없어서 돈을 거의 다 썼다. 그래도 좋았다!!!
민승: Activities in 'UNIVERSAL STODIOS SINGAPORE' 여러 가지 영화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로 타니 재밌었고, 특히<사일론>이라는 200링깃을 썼는데 여친 선물에는 100달러를 썼다.(가족들에겐 미안하지만) 'woterworld'라는 쇼도 윤모와 같이 봤는데(일본에서 한번 봤지만) 역시 진짜 화약을 쓰는 쇼라 그런지 더 재미있었다. 아저씨가가 나보고 나오라 해서 나와서 아저씨에게 물총샷건을 쐈는데 양동이에 있는 물을 맞아서 더욱 시원했다. 목베개, 컵 2개 곰돌이 인형, 접시, 키링, 등등 인형을 사는 데 거의 160달러가 들어서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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