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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806]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4 인솔교사 전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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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7 11:00 조회1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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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현, 다은, 정윤, 주연, 서형, 연아, 다연, 예은, 예담, 세아 담당 인솔교사 전희수입니다.

 

 

오늘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설립된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로 엑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을 깨우러 가니 설레는 마음에 벌써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준비를 어느 정도 마치고 모두 모여서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 아침은 빵과 스크램블에그, 소세지, 그리고 토마토와 감자튀김, 시리얼이 나왔습니다. 아침 식사를 든든하게 한 아이들은 못 다한 준비를 마저 마치고 출발하기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다른 반 아이들까지 모두 로비에 다 모인 후, 차례대로 버스에 탑승하여 출발했습니다. 레고랜드까지는 약 30분 정도면 금방 도착하는 거리로 아이들의 들뜨는 마음과 함께 가는 내내 버스 안에서 신나게 웃고 떠드는 소리가 가득 찼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한 아이들은 입장하기 전 다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들어간 아이들은 레고 모형과 컨셉으로 꾸며진 레고랜드가 신기한지 계속 여기저기 둘러보며 구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길을 지나다 레고 롤러코스터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타고 싶다고 해서 함께 타러 갔습니다.

 

 

이 롤러코스터는 VR을 착용하고 타는 롤러코스터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욱 흥미로워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즐겁게 다 타고 나온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햄버거와 스마일 모양의 감자튀김,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다 먹고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즐기러 각자 원하는 곳으로 흩어졌습니다. 레고랜드에는 여러 놀이기구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던 놀이기구는 후룸라이드와 성 모양으로 꾸며진 롤러코스터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후룸라이드는 놀이기구 특성상 옷이 많이 젖었는데, 아이들은 옷이 젖은 것도 재밌다며 웃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타고 나온 아이들의 옷이 많이 젖기는 했지만 오늘 날씨가 좋아서 햇빛에 금방 말라서 다행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롤러코스터를 타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롤러코스터가 너무 재미있다며 타고 나와서 또 타고, 또 한 번 더 타서 총 세 번이나 탔습니다. 역시 아이들이라 그런지 체력도 좋게 레고랜드를 마음껏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놀이기구를 다 타고나서는 기념품을 사기 위해 기념품샵으로 향했습니다. 기념품샵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사는 것은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키링이었습니다. 또 레고랜드에 온 만큼 레고를 사는 아이들도 있었고, 동생이나 부모님께 드린다며 선물을 고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가족까지 챙기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예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레고랜드에서의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 꿉꿉해진 몸을 깨끗이 씻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허기 졌을 배를 채우고 그룹 방으로 모여 오늘 레고랜드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고 곧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엑티비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이곳 캠프에서 남은 엑티비티도 싱가폴의 마리나베이 한 번 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아이들이 마지막 엑티비티까지 모두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신경 쓰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레고랜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 서현: 오늘 레고랜드에 갔다. 들어가서 전망을 볼 수 있도록 위에 올라가서 타는 전망 타워 놀이기구를 탔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니 풍경이 너무 좋았다. 점심도 햄버거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만족했다. 오늘은 햇살이 따뜻하고 날씨가 화창해서 기분이 좋았다.

 

- 다은: 처음 레고랜드에 갔을 때 가자마자 후덥지근한 날씨에 놀랐다. 하지만 처음 가보는 레고랜드기에 너무 기대가 되고 설렜다. 사진도 찍고 VR 롤러코스터도 탔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서 지나가다가 다른 롤러코스터를 발견해서 탔는데 너무 재밌어서 3번이나 탔다.

 

- 정윤: 레고랜드라고 해서 놀이기구가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롤러코스터랑 다른 여러 가지 놀이기구들이 많아서 좋았다. 또 줄도 길지 않아서 금방 금방 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볼거리도 많고 길 중간 중간에 레고 조형물들이 귀여웠다.

 

- 주연: 오늘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레고랜드에 처음 도착해서 들어갔더니 모든 게 다 레고로 만들어져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다.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기구도 타고 키링도 샀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레고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 서형: 오늘은 레고랜드에 갔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 가기 전부터 조금 힘들었다. 그치만 들어가서 VR 롤러코스터를 타니 너무 재미있었다. 줄을 오래 기다리기는 했지만 참신해서 좋았다. 기념품샵에서 레고를 샀는데 래고를 조립할 생각에 매우 기뻤다.

 

- 연아: 오늘 레고랜드에 갔는데 날씨가 더웠다. 날이 더워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다녀서 괜찮았던 것 같다. 친구들에게 고맙다. 그리고 점심으로 먹은 햄버거가 맛있어서 좋았다.

 

- 다연: 오늘 레고랜드에 가서 기념품을 많이 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내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아쉬웠다. 그치만 친구들과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너무 재밌어서 즐거웠다. 이제 가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다.

 

- 예은: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레고랜드에 갔는데 국경을 넘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도착해서 VR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스릴 있고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기념품샵에 들려서는 레고와 키링을 샀는데 너무 마음에 들고 만족스럽다.

 

- 예담: 레고랜드에 가는데 호텔에서 거리가 멀지 않아서 좋았다. 처음 탄 VR 롤러코스터를 제외하고는 놀이기구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이 구경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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