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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801]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4 인솔교사 전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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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2 11:00 조회2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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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아, 다연, 예은, 예담, 세아, 서현, 다은, 정윤, 주연, 서형 담당 인솔교사 전희수입니다.

 

 

오늘 현지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오던 어제 날씨와 달리 다시 맑아져서 파란 하늘에 구름이 뭉게뭉게 떠다닙니다아이들은 이제 수업을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에 다 적응을 했는지 제가 깨우기 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아이들은 모두 아침을 먹기 위해 시간에 맞춰서 나왔고서로 서로 챙기며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아침은 흰 쌀밥과 감자 볶음, 따끈한 미역국과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김자반과 함께 맛살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를 하기 위해 배속을 든든히 채우고 교실로 내려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영어 일기를 쓰는 날이었습니다일기를 쓰기 전 저번에 썼던 일기에 달린 원어민 선생님의 코멘트를 확인한 후, 오늘이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기는 얼마 전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고 온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던 내용을 주제로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은 유니버셜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어떤 놀이기구가 가장 재미있었는지, 기념품으로 무엇을 샀는지, 친구들과 함께 어떤 간식을 사 먹었는지 등, 정말 다양한 아이들의 유니버셜에서의 경험을 각자 일기에 영어로 써 내려갔습니다.

 

 

그 후 리딩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들의 수업 교실을 지나다 보면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항상 들려옵니다아이들은 항상 저에게 원어민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재미있다고 말합니다오늘은 어제 수업 시간에 배웠던 미국 인디언에 관한 내용을 다시 복습하며 미국 인디언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대한 내용을 배웠습니다. 그 후에는 글에 대한 사실인 것 고르기, 질문에 답 하기 등의 문제를 풀어보며 글의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즐겁게 수업을 모두 마친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차례대로 줄을 서서 배식을 받고 나면 아이들은 친구들과 식탁에 둥글게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쉬운 점심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다시 오후 수업을 위해 각자 반으로 흩어졌습니다. 오후 수업에서는 점심을 먹고 졸려 하는 아이들을 위해 게임을 했습니다. 카드를 펼쳐두고 기억해두었다가 짝을 맞추는 메모리 게임을 하니 아이들의 졸려 하던 눈이 반짝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파운드, 달러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돈 단위에 대해서도 배워보고 주어진 예문을 직접 바꾸어 말해보는 수업을 했습니.

 

 

수업이 다 끝난 아이들은 모두 저녁 식사를 하였고, 이후에 다시 그룹 방으로 모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단어 시험을 빨리 마친 후에 다 함께 간식 파티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나가서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마트로 향했고, 마트에 간 아이들은 맛있는 다양한 간식을 보면서 너무 신나 보였습니다. 각자 자기가 먹고 싶었던 간식들을 다 고른 아이들은 양손 가득 간식을 손에 들고 그룹 방으로 돌아와 즐거운 간식 파티를 시작했습니다아이들은 이런 시간을 너무나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웃음이 끊이지 않고 너무 맛있다며 잘 먹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신나게 간식 파티를 다 즐기고 나서 다 먹고 난 후에는 아이들 스스로 깨끗이 치웠습니다.

 

 

친구들과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든 아이들은 방으로 올라가 잘 준비를 마치고 내일 수업을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벌써 3주라는 시간 중에서 캠프에서 남은 시간도 반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캠프에서의 생활도 무사히 마치고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 연아: 연아는 오늘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점심까지 잘 먹고 난 후, 오후 수업부터 팔목이 아파서 보건실에 갔는데 보건 선생님께서 팔목을 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여 오후에는 휴식을 취했습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다연: 다연이는 오늘 제이드 선생님과 함께 CIP 활동 시간에 실을 가지고 만들어 보았던 고슴도치 키링 만들기를 가장 즐거워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남는 시간에는 다 함께 카드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예은: 예은이는 오늘 오전에 배가 아프다고 하여 보건실에서 받은 약을 먹고서 오전 수업에 들어가지 않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후에 다행히 아픈 배가 괜찮아져서 다시 점심도 맛있게 먹고 오후 수업도 즐겁게 참여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예담: 예담이는 오늘 트래비스 선생님과 함께 했던 게임을 가장 즐거워 했습니다. 스펠링을 가지고 주어진 스펠링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동시에 말해서 겹치지 않으면 1점을 얻는 게임이었는데, 예담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세아: 세아는 오늘 제이드 선생님과 함께 고슴도치 키링을 만드는 시간을 가장 즐거워 했습니다. , 영어 일기를 쓰는 시간에는 얼마 전에 다녀 온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던 이야기를 쓰면서 특히 점심으로 먹었던 햄버거가 맛있었다며 적었습니다.

 

- 서현: 서현이는 1교시 수업을 듣다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2교시는 보건실에 가서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도록 했습니다. 다행히 금방 컨디션이 좋아져서 3교시 수업부터 다시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다은: 다은이는 오늘 고슴도치 CIP 시간에 고슴도치 키링을 만들다가 다 완성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귀여운 키링이 됐다며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이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 정윤: 정윤이는 오늘 트래비스 선생님 시간에 음식을 조리 할 때 사용되는 영어에 대해 배우며 흥미를 가졌습니다. 또 다른 수업에서는 멘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며 멘탈을 더욱 잘 관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뿌듯해 했습니다.

 

- 주연: 주연이는 오늘 약간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모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 실을 가지고 고슴도치 키링을 만들었던 것을 가장 즐거워 했고, 아침이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 서형: 서형이는 항상 밝은 모습으로 캠프 생활에 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장난끼 많은 웃는 모습으로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놀고, 수업에는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에는 약간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컨디션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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