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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1 인솔교사 신민정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0 00:17 조회9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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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1_김연우, 김지원A, 육채경, 서은총, 황예담, 이수진, 이은원, 남예린 담당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말레이시아에서 맞는 7번째 아침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여 아이들이 아침이 온 줄도 모르고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어제 아이들이 부모님과 통화를 하며 울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난 아이들의 눈이 살짝 부어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이러한 모습도 귀여워서 아침부터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아침 식사를 한 후 아이들은 오늘도 역시 알아서 척척 자신의 강의실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원어민 선생님의 이름을 외워 친근하게 부를 정도로 수업에 익숙해지고 선생님들과도 많이 친해진 듯 보였습니다. 수업을 참관하며 항상 느끼는 점은 우리 아이들이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듣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강의실에 들어온 줄도 모르고 단어를 찾고, 책을 넘기며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K-POP에 대해서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주제로 수업을 해서 그런지, 친구들이랑 웃으며 즐겁게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CIP 시간에는 멋진 매직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카드를 위 아래로 돌리면 각자 다른 그림이 보이는 신기한 카드였습니다. 카드를 만들 때 몇몇 아이들이 약간 어려워하는 듯 보였는데, 친구들끼리 서로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 도우며 해결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특히 오늘은 저를 불러서 자신이 만든 매직 카드를 자랑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치킨까스와 비빔면, 계란말이가 나왔습니다. 오늘 메뉴가 아이들 마음에 들었는지 유독 더 달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더 받고 싶은 메뉴를 두 번씩 먹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먹고 영어 일기를 썼습니다. 각자 쓰고 싶은 주제로 영어 일기를 쓰고, 남은 시간에는 단어를 외웠습니다. 우리 N11 그룹 아이들은 제가 조금 쉬었다가 하라고 할 정도로 단어를 열심히 외웁니다. 힘들 만도 한데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려는 아이들이 항상 기특합니다.


아이들은 자습 시간이나 쉬는 시간 틈틈이 수학 숙제도 열심히 했습니다. 친구들끼리 서로 질문하고 알려주며 수학 숙제를 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서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금처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그룹끼리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 시간에 우리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보고 남은 시간에는 친구들과 즐거운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캠프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캠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 다음은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캠프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

[황예담]
나는 여기에 와서 영어실력, 특히 회화 실력이나 발음을 연습하고 싶다. 친구들과 함께 영어 실력을 높이고 싶다. 행복한 것, 좋은 것 다 가져가고 싶다. 자기주도학습 양을 늘리고 싶다. 단어도 많이 외우고 싶고 기념품도 많이 사고 싶다.

[이수진]
첫 번째로 얻어가고 싶은 것은 영어 실력이다. 두 번째는 친구들과의 좋은 관계이고, 세 번째로는 성실함을 얻고 싶다. 예를 들어 일찍 일어나는 것과 같은 성실함을 얻어가고 싶다.

[이은원]
무엇보다도 영어 실력 얻어가고 싶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얻어가고 싶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기념품도 얻어가고 싶다.

[서은총]
한 달 동안 캠프를 하며 계획적인 습관을 얻어가고 싶다. 그리고, 단어를 암기하는 암기력도 기르고 싶고 영어 회화를 잘하기 위한 발음 연습도 하고 싶다. 또, 우리 N11 친구들과 같은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싶다.
● 은총이는 오늘 아침을 먹고 살짝 체 해서 방에 누워 있었는데, 금방 기운을 회복하여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예린]
영어 실력은 물론 얻어가고 싶고, 친구들과의 협동력을 얻고 싶다. 같이 그룹 생활을 하면서 협동적으로 재밌게 놀고 싶다. 그리고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다. 혼자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력을 늘리고 싶고, 친구들간의 우애도 얻어가고 싶다.

[육채경]
제일 얻고 싶은 것은 집중력이다. 그 다음으로는 어휘력을 얻어가고 싶다.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해서 단어를 많이 알아가고 싶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기념품을 많이 사 가고 싶다. 또 캠프를 통해 얻는 뿌듯함과 친구들, 선생님과의 관계도 얻어가고 싶다. 엄마 아빠에게서 오는 편지도 많이 보고 싶다.

[김지원]
영어 실력을 높이고 싶고 또 수학 실력도 같이 향상하고 싶다. 친구들과의 좋은 관계도 얻어가고 싶다. 후회가 남지 않는 캠프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연우]
영어실력을 향상 시키고 싶다. 특히, 회화 능력을 높이고 싶고 단어를 많이 알아가고 싶다. 발음을 더 자연스럽게 하고 많이 쓰는 표현을 배워가고 싶다. 친구와 선생님과의 관계도 얻어가고 싶다.

댓글목록

남예린님의 댓글

회원명: 남예린(nyr0310) 작성일

울딸 예린이가 벌써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연습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연습을 한다니 아주 기특하지만 나이들어보여서 조금은 어색하다. 그치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니 너무나 대견하다. 울딸 이제 외국인분들 만나면 주도적으로 대화가 가능할려나.ㅋㅋㅋ
오늘도 즐겁게 수업하고 즐겁게 지내렴...내일 또 댓글 남겨줄께요..선생님도 항상 일찍 다이어리와 사진을 올려주시는것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그룹보다 짱입니다요.
울 아이들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예린이는 독립성과 자기주도력을 기르고 싶어하는 대견한 아이입니다. ^^
예린이가 캠프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들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