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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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9 22:15 조회5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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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30_김수인, 김예지, 김지영, 김한서, 나희원, 이나영, 위진빈 , 최지영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입니다.
오늘은 레고랜드로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오늘은 일기예보에서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액티비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비가 오지 않기만을 바랐습니다. ^^ 다행히 오늘 아침 날씨는 그야말로 화창했습니다.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 여유롭게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수영복과 비치타월을 챙겨 문을 나섰습니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에 간다고 신난 아이들을 보니 저도 즐거웠습니다. 레고랜드는 롯데월드와 캐리비안베이와 비슷한 테마파크입니다. 레고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기 때문에 볼거리도 많고 어트랙션도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관광지입니다. 아이들은 레고랜드에서 오전 시간을 보낸 뒤 점심을 먹고 워터파크로 이동해 놀았습니다.^^
개장 시간 전에 도착해 티켓을 배부 받은 아이들은 두 줄로 서서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레고랜드에 입성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재잘대는 아이들 얼굴에는 해가 쨍한 하늘 덕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ㅎㅎ 입장 후 점심식사 집결 시간과 장소를 공지한 뒤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예쁜 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아이들과 탄 첫 번째 어트랙션은 VR롤러코스터였습니다. VR롤러코스터는 VR 고글을 쓰면 가상현실이 눈앞에 펼쳐지는 놀이기구였습니다. 자동차 경기 트랙이 눈앞에 펼쳐지고 마치 레이싱 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찔한 순간들을 이겨내며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이 두 번째로 탄 어트랙션은 후룸라이드입니다. 물과 함께하는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후룸라이드를 타고 난 아이들 머리와 옷은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옷이 다 젖었다며 깔깔 대며 웃는 아이들을 보니 귀여워서 저도 덩달아 웃었습니다.^^
오전에 어트랙션을 타고 재미있게 논 아이들은 놀이공원 안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조금의 자유시간을 가진 뒤 다시 집결해 워터파크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워터파크로 이동한 아이들은 샤워장에서 환복을 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물놀이하기에 적당히 좋은 날씨 덕에 아이들은 워터파크 내에 있는 슬라이딩도 타며 즐겁게 파도 풀과 유수풀에서 놀았습니다. 모든 놀이를 마친 아이들은 모두 모여 샤워장으로 향했습니다. 빠르게 샤워를 마친 뒤 한 장소에 모여 숙소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액티비티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아이들은 아주 피곤해 보였습니다.ㅠㅠ
저녁을 먹고 수다를 떠는 아이들은 이내 출출 했는지 라면 노래를 불렀습니다.ㅎㅎ 물놀이 하면 라면이라는 공식은 이곳에서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아이들이 오늘 액티비티에서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아 속상한 마음에 쓴 소리를 해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라면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거실에서 둥글게 모여 라면을 먹으며 연신 행복해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상수업이 시작되지만 오늘의 추억이 남은 수업을 재밌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을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레고랜드’에 다녀온 소감입니다.
[김수인]
레고랜드를 먼저 가서 놀이기구 타면서 놀았다. 놀이기구 중에서는 물이 좀 많이 튀기는 하지만 그래도 후룸라이드가 제일 재미있었다. 또 VR 고글을 쓰고 타는 놀이기구도 재미있게 탔다. 비록 너무 많이 젖어서 좀 불편하고 찝찝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점심을 먹었는데 양이 좀 적었다.ㅠㅠ 그리고 워터파크를 가서 슬라이드도 타고 물장난 치며 놀았고 재미있었다!
[김예지]
레고랜드에 가서 사진을 찍고 VR롤러코스터를 먼저 탔다. 엄청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다른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도중에 다른 남자 선생님들을 만났는데 후룸라이드가 재미있다고 타보라고 하셔서 타러 갔는데 너무 시원해서 나랑 수인이는 한 번 더 탔다. 점심을 먹고 수인이랑 나는 4번 더 탔다. 다 타고 레고랜드 안에 있는 워터파크에 갔다. 시간이 조금 아쉬웠지만 엄청 신나게 놀았다. 가족이랑도 같이 가고 싶다.♥♥ 가족이랑 가면 밤새도록 놀아야지!!
[김지영]
오늘 레고랜드를 갔다 왔다. 레고랜드에서 처음에 VR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솔직히 한국에서 타는 게 제일 재미있는 것 같다.ㅎㅎ 롤러코스터를 타고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진심으로 다 젖어서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찝찝해서 불편했다. 점심을 먹고 워터파크에 가서 슬라이드도 재미있게 타고 애들이랑 재미있게 놀았다. 피곤하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다.
[김한서]
오늘은 레고랜드에 다녀왔다. 레고랜드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레고 장식들이 보였다. 레고로만 만든 조형물들이 많았는데 너무 정교하고 사실적이어서 깜짝 놀랐다. 레고랜드에서는 VR롤러코스터와 후룸라이드를 탔다. VR롤러코스터는 무섭지는 않았는데 너무 빨라서 스릴이 넘쳤다. 점심식사 후에 간 워터파크에서는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를 탔다. 우리나라 슬라이드처럼 무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었다.
[나희원]
후룸라이드가 무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다. 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머리부터 다리까지 다 젖어서 찝찝했다. 하지만 이렇게 젖었는데도 한 번 더 탄 애들이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내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었다. 점심은 별로 입맛에 맞지 않았다. 수영장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이나영]
레고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재미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놀이기구도 있고 먹을 것도 팔아서 괜찮았다. 그리고 워터파크가 생각보다 넓진 않았지만 한국이랑 비슷하게 놀이기구도 많고 재미있었다!
[위진빈]
레고랜드는 엄청 넓어서 힘들었지만 할 것도 구경할 것도 많았다. 덕분에 엄청 돌아다졌고 점심은 치킨라이스와 스파게티였는데 스파게티가 제일 맛있었다, 먹고 한참 후 수영장에 가서 열심히 놀아서 좋았다, 근데 오늘 나답지 않게 실수를 많이 해서 속상했다.
[최지영]
레고랜드에 도착했을 때 조금 더워서 지쳤는데 놀이기구 하나를 타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후룸라이드 같은 걸 2번 탔다. 엄청 재미있었는데 물이 많이 젖어서 싫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3개나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너무 맛있었다. 워터파크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들어갔는데 슬라이드를 탈 때 놀이기구가 막 재밌는 건 아니었는데 애들과 같이 논다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다. 힘들어도 진짜 재미있는 액티비티였다.
댓글목록
위진빈님의 댓글
회원명: 위진빈(iovech) 작성일
진빈아..~속상 했나부네...
이미 저지른 실수는 잊어버리고..
앞으로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면된단다..알았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소중한 메시지 진빈이에게 전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진빈님의 댓글
회원명: 위진빈(iovech) 작성일
액티비티가 있는날이면. 아이들 돌보기에 더 예민해지고
바쁘셧겠어요.....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평소와 다른 아이들의 실수에 아이들을 혼낸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던 날입니다.ㅠㅠ 그 후로는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약속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이나영님의 댓글
회원명: 이나영(s1010412) 작성일
선생님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나영아~ 친구들과 워터파크 가서 더 잼있었지?? 사진속 표정이 아주 즐거워보였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안녕하세요. G30 담당 인솔교사 김초로 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나영이에게 메시지 잘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