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5]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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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5 21:06 조회8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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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02 정태규, 양희열, 정명훈, 박일웅, 주예준, 강판재, 오세하, 김성민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오늘의 아침은 정말 상쾌하고 기분 좋게 맞이하였습니다. 눈부신 아침햇살과 하얀 구름 몇점이 보이는 그 푸른 하늘을 보면서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아이들은 제각각 이불을 걷어차고 아침 햇살 비춰지는 창문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애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를 위해 나가기 전에 샤워를 하며 아침의 피로를 씻겨 내렸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CIP 시간에 며칠 동안 뮤지컬과 노래와 춤을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해보였지만 자신 있다는 표정으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CIP 수업시간 공연시간에 맞춰 우리 아이들을 보러가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아이들이 그 전날 만들었던 가면 마스크를 하나씩 끼고 열을 맞춰 서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은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와서 그런지 긴장한 모습이 더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눈을 마주친 아이들은 얼굴에 미소를 띄며 자신 있다는 표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노래가 나오고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고 율동에 맞춰 춤을 추곤 했습니다. 가면을 쓰고 하는거라 그런지 조금 더 자신 있게 춤추는 모습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도 그전부터 연습해왔던 춤과 노래를 한껏 뽐낼 수 있어서 만족한 표정을 가지면서 공연을 마쳤습니다.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어색함이 많이 사라졌는지 수업시간에도 선생님에게 손을 들어 자신 있게 질문도 발표도 하는 모습이 자리 잡혀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원어민 선생님들도 질문과 답변으로 하는 수업에 더 익숙하고 더 적극적인 수업을 만들 수 있다 생각하기에 더더욱 아이들을 적극성을 유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리딩 시간에 지구에 대해 알게 되고 원어민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지구의 다큐멘터리 영상도 잠깐 보여주고 하였습니다. 어떤 수업보다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잘 어울려져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에 저도 뿌듯했습니다.
오늘 영어일기 시간에는 아이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제각각 좋아하는 장르가 정해져있지만 대부분은 악당과 영웅이 나오는 것들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들을 영어로 표현하고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첨삭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방에 돌아와 앞으로 있을 장기자랑 행사에 대해서 의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곧 있을 장기자랑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짜고 구성을 짜고 역할분담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어시험을 치루고 아이들은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규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해리포터이다. 해리포터는 구성이 좋고 거기 나오는 캐릭터가 멋있고 신기해서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 시리즈 수가 많아서 질리지가 않아서 좋았다.
희열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가장 좋아한다. 왜냐하면 타노스가 나타나서 스톤을 다 모아서 한손으로 까딱 하기만 해도 세상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도 타노스를 막지 못한다.
명훈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지붕뚫고 하이킥”이다. 왜냐하면 드라마에 나오는 신애와 해리가 하는 말과 행동들이 굉장히 코믹하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코믹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이다.
일웅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안시성이다. 왜냐하면 나는 역사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나는 전쟁 영화를 좋아하고. 그 전쟁영화는 제일 재미있고 사람들이 많이 싸우는 장면이 많기 때문이다. 안시성 사람들의 캐릭터는 특히 재미있었다.
예준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해리포터이다. 왜냐하면 시리즈도 많고 퀄리티가 높고 세계관도 방대하고 등장인물도 잘생겼고 전투 씬도 멋지기 때문이다. 나는 해리포터를 좋아해서 영화도 5번씩 보고 책도 많이 읽었다.
판재 : 나는 짱구는 못말려 영화를 제일 좋아한다. 왜냐하면 재미있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홍길동이 제일 좋아한다. 왜냐하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세하 : 저는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중 스파이더맨시리즈를 가장 좋아한다. 왜냐하면 스파이더맨은 저가 닮고 싶은 유머와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다 보았다.
성민 : 저는 어벤져스에 나오는 캡틴 아메리카를 좋아한다. 방패는 오직 막는 것이라는 편견을 없애주는 캐릭터 같습니다. 방패를 날리며 멋진 액션을 보여 주는 캡틴 아메리카를 전부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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