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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1 02:04 조회817회

본문

 

 

안녕하세요. G01 양준열, 최대권, 박재윤, 신서진, 정민철, 이지윤, 진태호, 김성진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햇빛이 적당히 비치는 좋은 날이었습니다. 바람도 조금씩 불고 중간에 스산한 비 소식도 함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를 한 다음 날이라 그런지 평소라면 미리 일어나서 준비를 했을 아이들이지만 아침에 전혀 인기척이 없어 아이들 방에 찾아갔습니다. 쌔근쌔근 잠에 빠져 있는 아이들이 너무나 귀여워 조금 더 시간을 주고 싶었지만 일정이 있기 때문에 깨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어나라는 단 한마디에 벌떡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러가는 아이들이 너무나 대견스러웠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확실히 밴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평화로운 하루가 시작 되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도 곧바로 집중력을 뽐내며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도 액티비티를 하고 난 후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으셨지만, 곧바로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에게 따로 칭찬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어제 다녀온 액티비티의 여운이 남는지 아이들도 술술 영어일기를 써나갔습니다. 어제 봤던 멀 라이언 동상이나 쇼핑몰을 물어보는 등 아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술술 써내려갔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일기를 마치고 다른 수업 공부를 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 CIP 시간엔 영화 라따뚜이, 마다가스카르, 등을 봤습니다. 영어 공부를 위한 수업이기 때문에 영어 자막과 함께 영화를 보았습니다. 알아듣는 친구들도 있고 아직은 서툰 친구들도 있고 무슨 얘기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단어 하나가 귀에 들리고 문장이 하나가 귀에 들리고 어느 순간 내용이 쉽게 이해가 되는 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수업 역시 분명히 아이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데 큰 역할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어느덧 2주가 지나 3주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주차 책도 끝나고 오늘부터 3주차 책을 배부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따라와 주어서 캠프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한 나날들이 계속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희 반 아이들 중 지윤이가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윤이를 위해 아이들이 함께 롤링페이퍼를 써주고 미리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과자파티를 열었습니다. 명목적으로 지윤이 생일을 위한 파티였지만 아이들이 열심히 따라준 덕에 함께 했던 과자파티였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워낙 잘 따라주기 덕분에 걱정은 하지 않지만 요즘 아이들이 캠프에 익숙해진지 조금 해이해지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걱정에 아이들이 수업에 조금 더 집중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버킷리스트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진태호

1. 가족들과 아무 문제없이 오래 행복하게 살기.

2. 내가 만든 노래가 유명해져서 나의 노래를 멀리 퍼트리기.

3. 돈 많이 벌기.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것은 음악이고 가장 좋아하는 것은 우리가족이며 내 미래를 위해 돈을 벌고 싶습니다.

 

신서진

1. 소고기, 돼지고기와 냉면과 쌈장볶음김치, 볶음밥을 같이 먹기.

2. PC방에서 오버워치, 배그, 피파 등을 하면서 짜파게티 먹기.

3. 온 가족과 운동하고 신나게 떠들면서 수영하고 축구하고 게임을 하며 추억 쌓기

 

지금은 이것이 나의 버킷리스트이지만 나중에는 바꾸고 싶습니다.

 

김성진

1. 나만의 집 짓기

2. 좋은 사람 만나 가정 꾸리기

3. 내 친구들 모두 모여 해외여행가기.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집을 짓는 것과 인테리어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직접 만든 집에서 살고 싶다.

내가 친한 친구는 별로 없어서 이번에 친해진 친한 친구들이랑 다 함께 여행 가는 게 나의 꿈이다.

 

양준열

1. 죽기 전까지 가족들과 함께 있기.

2. 사고가 나거나 병 걸리지 않고 편하게 죽기.

3. 가족들과 최대한 싸우지 않기.

 

한 달 동안 집에 안가고 가족들이랑 이렇게 길 게 떨어진 것도 처음이라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같이 있던 시간이 그립고 행복했기 때문에 이 버킷리스트를 정했다.

 

박재윤

1. 집을 사서 하루종일 친구들과 내 집에서 놀기.

2. 조금 똑똑해지기

3. 부모님 하고 싶은 것 다 해드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다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 되기.

누구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놀고 싶어서.

공부 머리든 생활 할 때 쓰는 머리든 똑똑하면 모든 방면에서 좋고 편리하다.

어려울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이지윤

1. 좋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2. 부모님께 항상 효도하기.

3. 성공해서 부모님 여행시켜드리기.

 

나중에 결혼을 하고, 좋고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나의 가장 큰 목표이다.

가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부모님께 효도하고 잘 해드리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투자하시고, 열심히 지원해주신 만큼 내가 나중에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다.

 

최대권

1. 세계 최대의 블루홀 탐험하기.

2. 정념 퇴임한 뒤 노후 걱정 없이 살기.

3. 부모님과 함께 영원히 살기.

 

세계 최대의 블루홀은 다이버들의 꿈이자 모두의 버킷리스트 이기 때문이다.

요즘 세대는 100살 이상도 산다고 하는데 한 인생을 반이나 남기고 걱정하며 살면 앞날의 힘든 게 다 날아간다.

내 마음의 안식처인 부모님이 영원히 살아계신다면 나의 불안감은 어느 순간 행복함으로 바뀐다.

 

정민철

1. 좋은 가족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

2. 유명한 농구선수를 만나서 농구를 배워보기.

3. 좋은 직업을 가지고 성공하기.

 

좋은 가족을 만나 평생 행복하게 살고 싶다.

내 롤 모델인 농구선수를 만나서 농구를 배우고 싶다.

좋은 직업을 가지고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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