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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9]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0 02:19 조회822회

본문

 

안녕하세요, G05 지호, 민준, 도현, 서준, , 혁준, , 준영 담당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싱가포르의 야경을 보러 가자고 했더니 아이들은 오랜만에 오후 외출이라 그런지 설레 했습니다. 숙소의 아침 날씨는 구름은 많았지만 습하지는 않아서 바깥에 나가 활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며칠 전에 넘었던 국경을 다시 넘어야 했지만 아이들은 이제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줄을 서고 다른 인솔 교사의 지시를 잘 따라 주었습니다.

 

국경을 넘자마자 가장 먼저 보러 간 곳은 싱가포르의 상징물인 머라이언 상이었습니다. 항상 인터넷이나 책으로 접하던 머라이언 상을 직접 마주하자 아이들은 신기한 듯 사진을 많이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아이들 독사진으로 사진을 찍기도, 친구랑 같이 찍기도 방 아이들 모두 모여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또 머라이언 상뿐만 아니라 둥글게 바다를 주변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볼거리들을 구경했습니다. 마리나 베이 쇼핑몰로 이동하는 더블 헬릭스 다리 아래에는 푸른 바다, 뒤에는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도시의 분위기와 흐르는 물의 소리는 마음에 담으면서 이동했습니다.

 

마리나 베이 쇼핑몰은 매장 내에 작은 강이 흐를 수 있게 만들어진 만큼 규모가 크고 럭셔리한 쇼핑몰입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께 줄 선물을 사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을 고르느라 열심히 발품을 팔았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물건을 구매하지는 못 했더라도 쇼핑몰 내부의 분위기와 느낌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야경을 보러 가기 위해 처음 흩어졌던 장소로 다시 모였습니다. 아이들의 양 손에는 기념품과 간식이 담긴 봉투가 가득했지만 모든 아이들이 약속 시간과 장소에 늦지 않고 잘 도착했습니다. 제 시간에 아이들이 다 모여준 덕분에 지체 없이 바로 공원으로 이동하여 레이져 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 레이져 쇼가 처음인 아이들도 있었고 예전에 본적 있는 아이도 있었지만, 모두 어두운 싱가포르의 밤하늘에 그려진 빛의 향연을 보면서 20분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을 아쉽게 생각했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아이들에게 오늘 마리나 베이에서 산 물건이 무엇인지, 가장 재미있던 활동이 뭐였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남지호: 페로로 로쉐 초콜릿을 5팩이나 샀다. 엄마 아빠에게 한 팩씩 선물을 주고 나머지는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 오늘 본 레이져 쇼가 평소에는 보기 힘든 것 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다.

 

구민준: 오늘 마리나 베이에서 나는 물통이랑 레고랑 초콜릿을 샀는데, 레고는 민성이에게 줄 선물이고, 물통은 흰색과 분홍색이 섞인 물통이다. 또 초콜릿은 숙소에 가서 친구들과 먹을 것이다.

 

배도현: 오늘 마리나 베이에서 장난감을 산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인크래프트 피규어를 종류별로 하나씩 다 뽑았다. 겹치는 피규어가 하나 있었지만 갖고 싶은 피규어를 갖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마서준: 보드게임과 미즈노 가방과 물을 샀다. 미즈노 가방은 엄마 기념품으로 사드릴 건데 엄마가 목욕탕가실 때 편하게 쓰시면 좋을 거 같아서 선물로 드릴 거고 나머지는 다 내 기념품이다.

 

한욱: 엄마에게 줄 운동기구, 젤리, 과자, 초콜렛, 실내 축구 공을 샀다. 실내 축구공은 애들이랑 방안에서 축구를 하고 싶어서 샀고 한국에 가면 학교 친구들에게 초콜릿을 나눠줄 것이다.

 

이혁준: 엄마에게 드릴 선물로는 작은 악어인형을 샀고, 아빠에게 드릴 선물로는 나이키 모양이 그려져 있는 모자를 샀다. 오늘 레이져 쇼에서 배경이 너무 예뻐서 레이져 쇼를 봤던 게 좋았다.

 

허인: 친구들에게 체스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 체스판과 말을 샀고 엄마에게 줄 초콜릿을 샀다. 오늘 본 레이져쇼가 음악, 레이져, 분수 다 어우러져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김준영: 오늘 쇼핑했던 게 가장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고 또 친구들이랑 가지고 놀려고 거짓말 탐지기 장난감을 드디어 샀고, 여기서 유명한 카약 잼을 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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