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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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00:32 조회7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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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02 정태규, 양희열, 박일웅, 주예준, 강판재 학생을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김동현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 도착한지 3일째 되는 날이며, 어제 오후 비가 내려 오늘은 조금 더 화창하고 상쾌한 날씨를 맞이했습니다. 아이들은 전날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 매순간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며, 오늘 아침에도 첫 수업에 대한 흥분감과 기대감으로 신이 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업은 어제 Level Test로 각 분반이 나뉘어졌으므로, 아이들에게 시간표와 수업장소를 소개시켜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아침식사를 가지고 첫 수업을 들어간 아이들이 모습은 걱정하는 눈빛, 긴장되는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았고, 잘 할 수 있다! 다짐을 해주며 아이들의 수업을 찾아 다녔습니다. 수업을 시작한 뒤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분위기에 잘 적응하고 원어민선생님의 수업을 잘 따라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CIP 수업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이 내가 발표를 하겠다고 손을 계속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며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아이들은 같은 방 친구들이 아닌 다른 학생들과도 애기를 나누며 서로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영어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며 경험하는 모습을 가지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 또한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아이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수업을 끝마치고, 저녁을 먹은 뒤 아이들은 단어시험을 끝내고 나면 아이들이 오늘 하루일과는 끝이 납니다. 영어수업, 수학수업을 마친 아이들에게는 공부의 열정이 아직까지 남았는지 저를 보자마자 단어시험 언제 볼 것인지 물어보는 아이들이 정말 대견스러웠습니다. 단어시험을 본 뒤, 아이들은 단어시험 점수를 보며 슬픔과 웃음이 오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간식을 먹으며 사이좋게 얘기와 놀이를 한 뒤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첫 수업을 통해 각오와 다짐을 아이들이 부모님께 편지로 써보기로 했습니다.
#태규: 엄마, 아빠 저 태규에요. 여기 애크미 영어캠프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왕왔으니깐 열심히 할게요. 오늘 스피킹 수업이랑 영어일기 쓰기 그리고 CIP 수업을 들었어요. CIP는 분위기가 활발해서 좋았어요. 스피킹 수업은 조금 어려웠지만 흥미진진한 수업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들 중 한분은 마룬파이브 가수랑 닮아서 놀랬어요.
#희열 : 엄마, 아빠 나 희열이에요. 여기 와서 잘 지내고 있어요. 여기 친구들이 재밌있어요. 그런데 영어수업이 많은데, 그 중 영어 스피킹 시간이 어려웠던거 같아요. 그리고 단어를 잚 모르겠어요. 그래서 단어공부를 열심히 할려고 해요. 그리고 수학문제를 푸는데 소인수분해를 배우고 있어 재미있는거 같아요. 영어공부, 수학공부 둘 다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일웅이라는 친구가 고!피쉬라는 카드게임을 알려줘서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영어로 일기를 쓰는데 너무 어려워서 많이 배우고 가야할거 같아요.
#일웅 : 엄마, 아빠 ! 저 일웅이에요. 영어캠프가 두 번째여서 그런지 첫날부터 거의 적응을 했어요. 형과 친구들도 같이 재미있게 게임도 하고 간식도 나눠먹고 많이 재미있어요. 고!피쉬 카드게임이 너무 재미있어서 친구들과 매일 같이해요. 쇼핑몰에서 사온 간식들도 맛있어요. 단어시험도 잘 봤고 수학문제 푸는것도 좋아요. 친구들이랑 형들도 착하고 재미있어서 마음에 드는 룸메이트들이에요. 열심히 공부할게요. 5주 잘보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예준 :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예준이에요. 보내주신 영어캠프 너무 재미있어요. 선생님들도 다 너무 좋으시고 방 친구, 형들도 좋아요. 숙소도 생각보다 괜찮고, 수업도 재미있어요. 부모님께서 큰돈 들여서 보내주셨는데 수업도 열심히 듣고 단어도 25개씩 외우니깐 영어가 쑥쑥 늘거같아요. 오늘 단어시험을 쳤는데. 결과가 좋지않아서 단어를 더 열심히 외우고 수업도 더 열심히 들어야할거같아요. 그래서 꼭 영어실력을 늘려서 올게요. 그리고 밥은 다 잘먹고 있으니깐 걱정마세요. 저는 잘 있어요.
#판재 : 안녕하세요! 아빠,엄마 저는 판재에요. 아빠, 엄마는 잘 지내요? 저는 잘 내요. 반 친구들이 재미있고 과자도 같이 나눠먹고 아이들이 정말 착해요. 수업은 오늘 1월 6이 처음으로 들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어렵지 않다고 하지만 저는 조금 어려웠던거 같아요.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해서 금방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저희방 선생님이 착해서 너무 좋아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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