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2 인솔교사 조재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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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5 21:41 조회80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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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2 아린이, 수현이, 채원이, 지우(JIWOO), 지우(JANE), 지수, 서진이, 담당 인솔교사 조재은입니다.
정규 수업인 오늘은 날씨가 흐려 아이들이 우울해 할 줄 알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밝았습니다. 우리 G12 아이들은 대체로 밥 양이 적고 밥을 잘 먹으려고 하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식사시간에 밥이 맛있어서 밥알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고 자랑을 하곤 했습니다. 비록 제가 만든 음식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잘 먹어주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했습니다.
어제 싱가폴 사이언스 센터로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조금 늦장을 부리는 듯했으나 이내 다 함께 각자의 수업 장소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서는 이전에 보던 영화를 감상하고 화산 만들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시간에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어제 씻었는데 오늘 수영장가면 또 씻어야 한다고 들어가지 않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시간에 우리 아이들은 영어단어를 외우는 모습을 보고 대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틈틈이 영어단어와 수학 숙제를 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수업을 지켜보면서 제가 가장 뿌듯하고 뭔가 뭉클한 시간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의 자습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아이들의 자습시간 활용능력은 날이 훌륭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단어 자습이면 영어단어만, 영어일기면 자습이면 영어일기만 하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아이들은 자신들의 자투리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영어단어 시간일지라도 본인이 해야 할 일을 끝내면 가방에서 다른 공부거리를 꺼내서 그 시간 동안에 공부를 합니다. 자습시간을 활용한다는 것은 정말 좋은 습관을 들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예쁜 우리 아이들의 습관 하나하나를 계속해서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더 노력하겠습니다.
^^ 오늘의 우리 예쁜 아이들의 코멘트는 앞으로 남은 2주를 어떻게 보내겠다는 말을 적어보았습니다.^^
아린- 남은 1주하고도 5일동안 더 열심히 노력해서 영어와 친해지려고 애크미 인솔선생님들과 더 친해지고 영어를 더 잘하고 이해 해야겠다.
수현- 저는 방을 깨끗이 쓸 것이다. 왜냐하면 쓰다 보면 더러워지는데 더러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깨끗이 쓰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어공부를 많이 할 것이다. 왜냐하면 엄마아빠께서 비싼 돈을 주고 보내주셨으니 열심히 할 것이다.
채원- 저는 지금까지 했던 영어 공부 중 가장 빡 세게 공부를 했습니다. 이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가 아주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빡 세게 열심히 할 것입니다.
지우(JIWOO)- 저는 지금까지 했던 영어 공부 중 가장 빡세고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알아들으려고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이 영어 캠프를 통해 많은 단어도 배우고 남은 날 동안 더 빡세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지우(JANE)- 재은 쌤! 저는 남은 기간동안 단어공부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외우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잘 따르겠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언니들 과도 사이 좋게 지낼 게요. 그리고 저 너무너무 학교 가고 싶어요.
지수- 저는 앞으로 2주동안 숙제를 열심히 하고 시험을 본 후에 놀 것이며 수업시간에 안 졸려고 노력하고 단어를 열심히 외우며 노력할 것입니다! P.S 학교가 그립다.
서진- 저는 1주하고도 5일동안 항상 열심히 공부하고 선생님 말의 귀를 기울이며 동생들,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는 모범생 컨셉이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일주일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일주일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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