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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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4 23:38 조회78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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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9 송민겸, 장연우, 윤산희, 권정우, 한성현, 임재민, 윤건희 인솔교사 김지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입니다. 육로로 국경을 넘는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할 수 없는 경험이기에 아이들에게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이 신기할 것이라며 일러주었습니다. 각자 용돈을 받고, 어떤 것을 할지 설레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화창했지만 아이들이 야외활동을 하는 날이기에 피부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모자와 선크림을 수시로 바르도록 지시했습니다. 사이언스센터에 도착하고 아이들의 점심식사 후, 사이언스센터 이곳저곳을 누비며, 아이들 스스로 궁금하거나 체험해보고 싶었던 활동들을 즐겼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아이들은 역시 호기심이 많은 존재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이언스센터는 정말 넓었습니다. 아이들이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친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체험했습니다. 여러 신기한 광경에 감탄이 끊이지 않았고, 서로 웃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둘러본 아이들은 그늘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사이언스센터에서의 액티비티가 마무리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이 모두 지쳤는지 곤히 잠들어 조용히 돌아왔습니다. 저녁에 도착하여 바로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오늘 산 기념품을 자랑하기도 하고, 어떤 체험이 재밌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은 마무리했습니다. 국경을 넘는 것이 쉬운 여정은 아니기에 아이들 모두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무사히 다녀온 액티비티였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과 재미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별 코멘트입니다.
오늘 간 사이언스센터에 대해 느낀점을 물어보았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송민겸 – 기대했던 만큼 많은 할거리가 있었다. 원래 알고 있던 원리들도 있었고, 몰랐던 원리들도 있었다. 그냥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실제로 거울의 방에서 미로를 풀어나가는 것도 재미있었다. 피규어를 모으는 것이 내 취미인데, 기념품으로 살 수 있어서 그것이 제일 좋았다.
#장연우 – 여러 원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날씨는 더웠지만, 센터 내부는 시원했다. 여러 체험들을 통해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산희와 함께 찍은 착시현상 사진은 보고 또 봐도 신기했다.
#윤산희 – 원래는 과학에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보기만 하려고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밌는 볼거리가 있어서 몇 개는 실제로 해봤는데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센터는 시원했고, 할 거리도 많아서 재미있었다.
#권정우 – 날씨가 조금 더웠지만, 친구들이랑 재밌는 경험을 해서 좋았다. 미로 돌아다니기, 착시현상, 지구온난화 등 여러 가지 주제들을 분류해놓아서 쉽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한성현 – 일단 국경을 넘는 것이 신기했고, 거리는 멀지 않지만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는 것이 신기했다. 사이언스센터도 친구들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다. 구경해본 것 중 안해본 것이 있어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임재민 – 처음 싱가폴 액티비티라서 나름대로 기대가 있었다. 안에 들어가서 1, 2층을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그 중 가장 재미있는 것은 속도를 조절하는 카메라였는데, 그 앞에서만 10분 동안 놀았다.
#윤건희 – 사이언스센터라서 여러 가지 과학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는 원리도 있고 모르는 원리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또 직접 사람의 뇌를 보기도 하고, 여러 생물들을 보기도 하고,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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