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2 인솔교사 조재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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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31 23:25 조회8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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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2 아린이, 수현이, 채원이, 지우(JIWOO), 지우(JANE), 지수, 서진이, 담당 인솔교사 조재은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고 랜드에 액티비티 활동을 하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조금 흐리지만 따뜻하고 기분 좋은 날씨의 아침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매우 들떠있고 신났습니다. 번개가 친다는 어제의 일기예보와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해도 높이 뜨고 구름도 예쁘게 떠 다녔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레고 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이 없어서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시간이 최대 5 분을 넘지 않았습니다. 마치 레고 랜드 전체를 빌린 것만 같았던 오늘 하루에 우리 아이들 모두, 안에 있는 놀이기구를 몇 번씩은 다 재미있게 탔습니다. 친한 친구끼리 다니기도 하고, 일곱 명 전체가 모이기도 하며 레고 랜드 안에서 알차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롤러코스터, 후룸라이드 등 각종의 스릴 만점의 어트랙션들이 다양해서 많은 친구들이 좋아했습니다.
레고 랜드 내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레고 랜드 옆에 붙어있는 레고 랜드 워터파크로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워터파크 내 있는 모든 놀이기구를 빠른 시간 안에 여러 번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장난을 하고 슬라이드도 여러 번 즐긴 아이들은 피곤한지 쉬다 놀다를 반복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을 먹었습니다. 아이들만 봐도 배부를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어시험을 본 후 피곤했던지 평소보다 빨리 잠에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는 우리 아이들 덕분에 저녁 내내 숙소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저는 즐겁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하나 쌓았습니다. ^^
오늘 우리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아린- 우리 아린이는 레고랜드가서 자신이 쓸 모자를 직접 샀습니다. 스스로 물건을 사려고 하다 보니 무엇을 살지 몰랐지만 자신이 가격을 보고 마음에 드는 모자가 있어 샀습니다. 또한 레고 랜드 안에 있는 워터파크 가서 놀이기구 1개를 반복해서 탔다고 했습니다. 다음 번에도 레고 랜드를 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수현- 우리 수현이가 오늘은 다 나아서 레고 랜드를 신나게 다녀왔습니다. 우리 수현이는 다른 방 언니들이 가지고 있는 곰인형을 보고 게임을 하러 갔습니다. 10분후 우리 수현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품에는 대형 곰인형을 들고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다 나아 웃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채원- 우리 채원이가 아직도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아쉽게 레고 랜드 워터파크에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있는 워터파크를 위해 우리 채원이는 에너지를 충전시켰습니다. 혼자 심심하고 서운할 수 있었지만 주변 선생님들께서 잘 챙겨 주셔서 아쉽지 않게 다녀왔습니다. 수시로 채원이 건강 체크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지우(JIWOO)- 우리 지우는 모자를 챙겨오지 않아 아린이와 함께 가서 모자를 샀습니다. 레고 랜드라고 적혀 있는 모자를 쓰고 레고 랜드를 신나게 돌아다녔습니다. 점심을 먹고 우리 지우는 워터파크 가서 슬라이드를 재미있게 탔다고 했습니다. 슬라이드를 타다가 튜브에서 넘어질 뻔했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 지우는 무서워하지 않고 레고 랜드가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지우(JANE)- 우리 지우는 즐겁게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 배가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지우가 점심을 많이 먹어 배가 약간 힘들어 했던 것 같습니다. 점점 나아져서 우리 지우는 영어 단어 공부를 하고 내일 수업을 위해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지우 아픈 거는 수시로 체크하겠습니다.
지수- 우리 지수는 수현이와 똑같이 곰인형을 상품으로 얻으러 게임하러 갔습니다. 우리 지수가 오랜 시간 게임을 하고 품에 곰인형을 안고 오는데 제가 더 행복했습니다. 지수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인형은 다른 사람들과 색깔이 달라서 더 좋아했습니다. 지수는 레고 랜드를 간다면 가고 싶을 거라고 했습니다.
서진-우리 서진이는 레고랜드가서 가족들의 선물을 샀습니다. 액티비티를 나가서도 가족을 생각하는 우리 서진이를 보며 대견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워터파크를 가서 친구들과 함께 슬라이드 미끄럼틀을 많이 타서 피곤해 오늘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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