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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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3 00:12 조회2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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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성, 경서, 정원, 무준, 범희, 도윤, 현준, 지훈, 도현, 윤찬, 유찬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이제 아이들은 모두 캠프에 적응이 되었는지, 다들 아침 식사 시간에 늦지 않고 준비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전에 준비하는 것이 힘들 법도 하지만, 제가 깨우기 전에 일어나서 스스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다들 대견해 보였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각자 시간표에 맞춰 다양한 수업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매일같이 이어지는 수업에 조금은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저희 G03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의 질문에도 빠르게 대답하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도 영어로 질문하기도 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드림캐처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드림캐처를 만들기 위해 원형 모양의 나무에 실을 촘촘하게 감는 작업부터 시작했는데, 일부 아이들은 이 작업을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의 정규 수업에 대해 작성하였는데 아이들의 영어 일기 실력이 점점 늘어가는 게 보일 정도로 쓰는 양도 길어지고 문법이나 단어의 오류도 줄어드는 모습이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작성한 영어 일기를 손수 첨삭해 주시는데, 그런 첨삭이 아이들의 영어 일기 작성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영어 정규 수업은 모두 종료되었고, 수학 수업이 이어졌습니다. 자습 시간에 수학 숙제나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만큼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을 기다리는 친구들도 많고 수업에 잠깐 들어가 보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질문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단어를 외워오고 있습니다. 그만으로도 대견한데, 열심히 외워와서 좋은 성적을 맞는 아이들을 보면 더 대견해 보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전체적으로 전날보다 나은 성적으로 보여주었고, 그 덕분에 그룹 시간을 일찍 끝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의 자유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고, 잘 시간이 되자 금세 잠에 든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실내 암벽등반 액티비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성 액티비티이기에, 아이들은 적지 않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안전하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애크미 캠프 2주간 가장 좋았던 순간을 아이들이 직접 적어보았습니다.]
[방도현]
2주간 가장 좋았던 순간 또는 일은 에이온 몰에 간 것인 것 같다. 그때 가장 많이 같은 조 아이들과 친해진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더 좋은 경험이 생긴 것 같다고 생각해서 기대가 된다.
[임지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간 기억. 왜냐하면 밥이 맛있었고 기념품들을 많이 살 수 있었고 쇼들이 재미있고 다른 형들이랑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아서이다.
[정범희]
내게 있어 지난 2주 동안의 애크미 캠프 동안 있었던 가장 좋았던 기억은 처음으로 갔던 액티비티인 에이온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게임을 해 돌고래 인형을 뽑은 것이다. 만난 지 얼마 안 돼 어색했던 서로의 사이가 그 활동 덕분에 가까워졌던 것 같아서 좋았다.
[권윤찬]
그룹원 다 같이 우노를 할 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을 때, 도현이 형이랑 조깅할 때, AEON 쇼핑몰에 갔을 때, 단어 시험 100점 맞았을 때, 동물원 갔을 때.
[김도윤]
모두 모여서 UNO 할 때, 유니버설 가서 롤러코스터랑 후룸라이드 탄 거. 그룹 시간에 단어 시험 볼 때 100점 맞은 거, AEON 가서 도박한 거, 선생님이랑 수다 떨 때, 원어민 선생님이 칭찬할 때.
[임현준]
ACME 식구들과 친해진 일, 지훈이가 드립 쳐서 웃겼을 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액티비티 갔을 때, UNO 한 일, 경서를 본 거(너무 귀여움)
[김무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을 때 재미있었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놀이 기구를 많이 못 탄 것이다. 그리고 쇼핑몰은 재미있었다.
[이유성]
에이온 쇼핑몰에 가서 음식 사고 게임한 일. 말레이시아 물가에 놀랐다. 음식을 더 많이 사지 않은 게 아쉬웠다. 첫 수업 들었을 때,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첫 경험이라 좋았다. 요즘 많이 친해져서 이제 전보다 재미있다. 원어민 선생님들 말을 예전보다 더 알아듣기 편해졌다.
[이유찬]
처음 와서 리카르도 쌤 수업 들은 거랑 마트 가서 모두 돌아다니면서 구경한 거, 게임장에서 티켓 많이 뽑은 거. 와서 처음 수영한 거. 모두 모여서 우노 한 거. 유니버설 스튜디오 간 거. 그리고 마트에서 사토루랑 사진 찍은 거.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쥬라기 공원 간 거!!
[김경서]
수영장에서 논 것과 동물원,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가장 좋았다. 수영장에서 형들과 친구들과 같이 물 뿌리면서 놀았다.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보고 수달 인형을 산 것.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인형 2개와 햄버거와 간식을 먹고 돌아다니면서 논 것. 선생님분들이 재미있는 놀이와 재미있게 공부했다.
[김정원]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고, 말도 잘 못 걸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 동물원, 쇼핑몰, 그리고 놀이공원을 가면서 친해졌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함께 동물원에 갔던 일이었는데, 왜냐하면 그때 이후로 많이 친해졌기 때문이다.
내일 오후 중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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