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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28]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1 인솔교사 조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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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9 11:00 조회1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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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윤, 기주, 동령, 표성, 용호, 수빈, 은수, 명종, 건우, 준호 담당 인솔교사 조대연입니다. 

 

 

오늘은 다시 정규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의 화창한 날씨가 이어져 경치도 예쁘고 아이들의 기분도 좋아 보이는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아침식사로 콩나물김치국, 베이컨 감자 조림, 샐러드, 초코잼 샌드위치를 먹은 아이들은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척척 수업 5분 전, 수업 반에 착석해 있는 정말 기특한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JADE 시간에 아이들이 드림캐쳐를 만들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 악몽을 꾸지 않도록 하는 드림캐쳐를 만들어 말레이시아 호텔방에 있는 귀신이 도망가게 한다며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며 열심히 만든 아이들입니다. 이어진 스포츠 시간에서 탁구를 치며 즐겁게 노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선생님과 간식을 걸고 탁구 한 판 하고 싶다며 조르는 아이들이 마치 산책 가자며 졸라 대는 귀여운 아기 강아지 같았습니다.

 

 

reading 시간엔 아이들이 도형으로 이루어진 세상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맨홀 뚜껑이 원 모형인 이유가 무게 분산이 잘 되고 도형 중 가장 안전한 형태를 띄기 때문임을 배운 아이들은 삼각형, 사각형으로 맨홀이 만들어졌을 때, 어떤 문제점이 있는 지에 대하여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하며 활기차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입니다. 

 

 

writing 시간엔 흙과 바위의 구성요소인 미네랄에 대하여 배운 아이들이었습니다. 흙이 가지고 있는 미네랄에 따라 기후, 서식 생물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과학시간에 이런 내용을 가지고 실험을 하였으면 좋겠다며 호기심을 대방출하는 모습입니다. 글쓰기를 할 때, 원어민 선생님께 모르는 단어에 대하여 영어와 몸짓을 활용하여 질문하고 조금이라도 글을 더 많이 써보려는 아이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알을 깨고 부화하려는 병아리를 보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grammer 시간에는 대명사의 사용법에 대하여 배운 아이들이었습니다. anything과 nothing이 긍정적으로 사용될 때와 부정적으로 사용될 때의 차이점에 대하여 공부한 아이들은 같은 단어라도 문장의 분위기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는 것을 신기해 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긴 수업시간에 많이 적응하였는지 저에게 찾아와 다음 학기 시작하면 수업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것 같다며 자랑하였습니다. 내일 하루 수업하고 모레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액티비티를 떠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옆에서 더 세심히 지켜보며 보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이들 싱가포르 동물원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권용호: 동물원 가는데 날씨가 참 덥고 국경을 건너는 것이 처음엔 정말 어려웠는데 돌아올 땐 잘해서 좋았다. 동물원에서 얼룩말, 기린, 펠리컨, 코끼리, 하마 등을 보았는데 코뿔소 등에 그려진 스마일 표시가 신기했다. 가서 본 사파리 쇼가 정말 재밌었고 기념품도 사서 좋았다.

 

 

김은수: 첫 동물원을 해외에서 가보게 되어서 좋았다. 편하게 버스를 타고 동물원을 구경해서 좋았다. 기린, 코뿔소, 하마 등을 두 눈으로 직접 보니 정말 인상 깊었다. 천천히 걸으며 사파리쇼를 보니까 정말 재밌고 좋았던 것 같다. 한국에서도 또 가고 싶다.

 

 

전표성: 들뜬 마음으로 점심을 먹고 코끼리, 펠리컨을 구경하니 좋았다. 동물원 기차를 타며 동물원 맛보기를 하고 은수, 용호와 같이 도마뱀 구경을 했다. 그 중에 서커스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밧줄에서 묘기를 부리는 조그마한 동물들과 앵무새가 정말 귀여웠던 것 같다. 

 

 

김동령: 래서 판다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래서 판다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호랑이를 보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파충류를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동물원을 다 구경하고 나오면서 귀여운 래서 판다 인형을 수빈이와 같이 사서 오니 돈이 아깝지 않은 기분이었다.

 

 

곽명종: 싱가포르 zoo에 가서 동물들을 봤다. 그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곤충과 파충류를 보는 것이 가장 즐거웠다. 코모도도마뱀, 킹코브라, 이구아나 등을 많이 보니 너무 좋았다. 가장 신기했던 건 길쭉한 대벌레였던 것 같다. 팔뚝만한 크기의 곤충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오랑우탄이 서로 장난치는 모습을 보니 마치 우리반 친구들과 나 같아서 웃겼던 것 같다.

 

 

장기주: 실외 활동은 처음이었는데 동물원은 시원한 호텔과 다르게 매우 더웠다. 호랑이를 찾으러 다니며 코끼리, 기린, 하마 등을 보았다. 호랑이가 더워서 그런지 자고 있는 걸 보았는데 귀여웠다.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밥도 맛있고 동물도 많이 봐서 좋았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웠다.

 

 

반하윤: 동물원에 도착하니 세계적 규모라는 게 눈으로 체감이 되었다. 동물원에 처음 들어가자마자 본 것은 펠리컨인데 아기 때 일본에서 보고 다시 보니 너무 반가웠다. 엄청 큰 나비, 코모도 왕 도마뱀, 악어 등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 공중에서 줄타기하는 긴팔원숭이가 정말 멋있었고, 이런 세계적인 동물원에 오게 된 것이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이건우: 동물원에 들어가니 굉장히 더웠다. 그래서 선생님을 따라 친구들과 버스를 타니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 꽤 시원했다. 한 바퀴 다 돌고 와서 호랑이를 보러 갔다. 호랑이도 더운지 물에 들어가 있었다. 코뿔소, 기린 같은 다른 동물들도 보니 좋았다.

 

 

고준호: 동물원에 들어가서 엄청 더워서 '동남아는 동남아다' 라는 것이 체감 되었는데 금방 적응됐다. 동물원을 둘러보는데 자고 있는 동물들이 많았다. 얘들도 더워서 그런가 보다 하며 이해는 했지만 다 깨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래도 애들과 보기로 한 호랑이를 봐서 좋았다.

 

 

김수빈: kfc에서 치킨을 먹었더니 매우 맛있었다. 그리고 동물원에 들어가서 조금 걷기 시작했는데 한국보다 더웠다. 그래도 좋아하는 동물원을 가서 신났다. 얼룩말, 기린, 코뿔소 등을 보고 호랑이와 해마, 수달 등을 봐서 정말 좋았다. 래서 판다를 못 봐서 아쉬웠지만 귀여운 인형을 사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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