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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28]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5 인솔교사 배윤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9 11:00 조회102회

본문

안녕하세요. 다솜, 봄, 예현, 예원, 하나, 서현, 진선, 서정, 지원, 효린 담당 인솔 교사 배윤경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 오늘 아침을 밝혔습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약간은 힘든 기색이 역력했지만, 다들 불평불만 없이 잘 일어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은 빨래하는 날이라 아이들은 씻고 빨래 바구니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인원 체크를 한 후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늘 아침으로는 밥, 김치, 김, 계란후라이, 샐러드, 햄과 감자볶음, 김치 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밥을 먹고 정규 수업을 들으러 가는 성실한 우리 아이들입니다. 

Speaking 수업에서는 단어를 구분하는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하였고, 질문을 보고 답을 맞히는 수업, 예를 들어 ‘she had long hair.’ 인지, ‘she has long hair.’인지 문법을 확인하는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손으로 하는 박자 게임을 하며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국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나왔다며, 자신 있게 손을 들고 대답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Writing 수업에서는 선생님이랑 어제 갔다 온 Singapore Zoo에 관해 이야기하며 영어에서의 육하원칙 ‘When, How, Who, Where, Why, What’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 육하원칙을 이용한 글을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하였습니다.

 

 

Reading 수업에서는 뿌리에 관한 지문을 읽어보았습니다. 뿌리가 없으면 식물이 지지하지 못해 쉽게 쓰러지거나 부러진다고 하였습니다. 뿌리는 식물에서 물탱크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알아낸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밥, 김치, 콩나물, 땅콩 멸치볶음, 불고기, 소고기뭇국이 나왔습니다. 저번에 먹었던 소고기뭇국이 맛있어 요청이 쇄도해 다시 나온 국인만큼 더 먹고 싶어 요청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CIP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CIP 수업에서는 드림 캡처를 만들었습니다. 드림 캡처는 나쁜 꿈을 잡아주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의미를 가진 방에 걸어두는 물건입니다. 오늘은 원형의 나무 틀에 두꺼운 실을 감아 드림 캡처의 뼈대를 잡았습니다. 내일은 내부에 실을 엮어 드림 캡처 만들기를 마무리하는 과정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마지막으로 Sports 시간에는 아이들이 기다리던 탁구를 했습니다. 단식, 복식 경기 가리지 않고 즐겁게 탁구를 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과자 내기를 하며 탁구 경기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얼마나 오랫동안 탁구를 할 수 있는지 랠리를 즐기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으로 가득 찬 탁구장이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끝나고 우리는 그룹 방 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DAY 1부터 DAY 25까지 있는 단어 책을 모두 받았습니다. 책에 있는 단어를 모두 마스터하고 모르는 단어 없이 원어민과 대화할 아이들이 기대됩니다.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시험 범위를 빨리 공지 받아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열심히 단어를 쓰며 외우는 열정적인 아이들은 대부분 단어 시험을 통과하였습니다. 굉장히 뿌듯해 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말레이시아에 온 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고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주고, 잘 적응해 주고 있어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캠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솔 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일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Singapore Zoo 후기로 대체하겠습니다.

 

 

다솜이

 

기린, 코뿔소, 얼룩말, 표범, 뱀, 타란툴라, 등등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많이 봤다. 너무 더워서 슬러시를 사 먹었는데 9달러였다. 너무 비쌌다. 그래도 많은 동물을 보며 친구들과 다니니 재밌고 신기한 경험인 것 같다.

 

 

봄이

 

평소보다 조금 늦은 아침을 맞아서 좋았다. 하지만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바빴다. 동물원에 가기 위해선 국경을 넘어야 해서 짧은 거리지만 오랜 시간이 걸렸고 심사하는 과정이 너무 귀찮았다. 그래도 동물원에서는 햄버거랑 감자튀김이랑 치킨을 먹어서 너무 좋았다. 동물원 투어버스도 타고 내가 가장 보고 싶었던 코뿔소를 보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동물원+싱가포르 물가여서인지 슬러시가 9달러였던 게 기억에 남는다. 자유시간엔 구경을 좀만 더하다가 커피숍에서 쉬었다. 좀 늦게 가서 기념품샵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게 아쉽다.

 

 

예현이

 

일어나서 밥 먹고 준비하고 9시에 나가서 국경을 통과해 동물원에 도착했다. 치킨이랑 후춧가루 치킨버거, 감자튀김을 먹고 모여서 움직였다. 친구들이 슬러시를 먹길래 맛있어 보여서 먹으려고 하다가 계속 미뤘더니 못 먹어서 아쉬웠다. 앵무새가 날아다니는 것도 보았다. 원숭이가 가까이 오길래 자세히 보았는데, 원숭이 가슴에 크게 번호가 119라고 쓰여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로 돌아오는데, 심사할 때 한번 막혀서 걱정했지만, 무사히 심사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예원이

 

오랜만에 동물원을 간 거여서 기분이 들떴다, 그래도 싱가포르다 보니 많이 더웠다. 그리고 물가가 엄청 많이 비쌌다. 하나만 사려는데도 고민이 되는 가격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여기 동물원이 조금 더 좋았던 점은 한국 동물원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들이 이곳에 많이 있었고, 우리나라 동물원처럼 벽으로 막혀있어 동물들과 가까이 못 보는 게 아니라 바로 앞에서 만날 수 있던 점이 좋았던 것 같다. 바로 눈앞에서 원숭이를 봐서 진짜 신기했다. 그리고 실제로 처음 본 하마도 조금 귀여웠던 것 같다.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지만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다.

 

 

하나

 

더운 줄은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더웠다. 그래도 실내는 시원해서 좋았다. 투어 버스를 타고 동물을 쉽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선선하게 부는 바람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처음 싱가포르 물가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 놀랐고, 실내에서 먹은 밀크티가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계속 먹으니 맛있었다. 화장실 변기 수압이 세서 놀랐고 동물원에서 기념품을 사고 싶었는데 시간이 촉박해 사지 못해서 아쉽다.

 

 

서현이

 

Singapore Zoo에 처음 방문해서 동물들을 보기 전까지는 그리 흥미롭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서 관람하게 되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동물원의 크기도 매우 크고 각양각색의 동물들이 펼쳐져 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또한 기념품 샵에서도 여러 흥미로운 물건들이 많아서 모두 하나씩 사보고 싶은 정도였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무지갯빛 깃털을 가진 앵무새들이 날고 있을 때 너무 아름다워서 마음에 들었다.

 

 

진선이

 

한국에서는 놀이공원에 딸린 에버랜드 사파리만 가봤지 독립적인 동물원엔 가본 적이 없어서 가기 전부터 많이 기대됐다. 나는 코뿔소를 봤던 것이 매우 인상 깊어서 코뿔소 인형까지 샀다. 많은 원숭이가 한국에서처럼 우리 안에 있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저 애들을 어떻게 다 관리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국 원숭이들보다 자유로워 보여서 좋았다. 생애 처음 보는 동물들이 많이 있어 신났던 동시에 동물원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서정이

 

ZOO라길래 모든 곳이 해를 정통으로 맞아서 너무 더울 것만 같았는데, 덥긴 했지만 그늘이라는 존재가 있긴 했어서 기대 이상이였고, 코뿔소랑 치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처음 도착해서 투어버스를 타고 동물들을 봤는데 다시 생각해 봐도 그 버스가 정말 꿀이었던 것 같다. 그것만 타고 있어서 대략적인 동물원을 볼 수 있어서 내 최애 버스였고, 과일 컵을 봤는데 슬러시보다 싸길래 사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과일 컵을 또 먹을 것이다.

 

 

효린이

 

국경 넘는 게 힘들었지만 동물원에 들어가서 걸으니까 신기했다. 태어나서 펠리컨을 실제로 본 적이 없었는데 펠리컨을 실제로 보고 밥 먹는 것도 봐서 행복했다. 한국 동물원에서는 보지 못한 동물들을 보고 가족들과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를 랜덤으로 짜서 돌아다녔는데 덕분에 평소에 많이 이야기 해보지 못한 동생들과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좋았다.

 

 

지원이

 

처음에 들어가서 밥을 먹고 동물원에 입장해서 투어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평소에는 잘 보지 못한 코끼리, 코뿔소 같은 친구들이 있어서 굉장히 신기하고 귀여웠습니다!! 두더지, 치타 등등 여러 동물들을 보고 슬러쉬도 마시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길을 걷는데 울타리 위에 원숭이가 있어서 신기하고 귀여운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품 샵에서 싱가포르가 달려있는 키링을 샀는데 너무 귀엽고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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