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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28]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6 인솔교사 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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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9 11:00 조회1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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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원, 유림, 지원, 혜진, 연우, 세영, 시원, 믿음, 지민이 담당 인솔 교사 최지연입니다.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 속에 해가 저물어도 어김없이 해가 떠오르듯 아이들에게는 말레이시아에서의 또 하나의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다녀온 싱가포르 동물원의 여파로 피곤해 보였지만 벌떡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김치 콩나물국, 계란 후라이, 감자 베이컨 볶음, 김치 등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을 먹는 습관이 없었기에 아침 식사를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캠프에 적응하며 점점 아침 식사에 익숙해지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오전 수업에는 싱가포르 동물원에 다녀온 이야기와 더불어 같은 그룹 원들과 가장 좋아하는 동물에 대해서 서로 영어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보았던 기린, 코끼리,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에 대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이유와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서로 어떤 카드를 갖고 있을지 추측하며 진행하는 GO FISH 게임도 하였습니다. 이 게임의 목표는 같은 카드를 많이 찾고 그 찾은 카드의 별의 개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 대부분이 해본 적이 없어 어려워했지만, 어느새 익숙하게 가장 많은 별을 모으기 위해 카드를 살피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모두 들은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제육 볶음, 김치, 소고기 뭇국 등이 나왔고 아이들은 공부로 인해 허기진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식사 이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아이들은 다시 수업을 들으러 각자의 방으로 향했습니다.

 

 

오후에는 스포츠 수업과 드림 캐처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1:1, 혹은 팀전으로 탁구를 즐기기도 하며 우리 아이들은 거울을 바라보며 춤을 추며 놀기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또한 오늘의 CIP 수업에서는 드림 캐처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작업을 하였습니다. 동그라미 모양의 드림 캐처를 만들기 위해 나무 틀에 각자가 원하는 색으로 실을 감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언제나 CIP 수업에서 예쁜 작품들을 보여주는 아이들이기에 내일 수업에서 각자의 스타일로 완성될 드림 캐처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모든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여 오늘의 단어를 외우기 시작하였고 오늘은 익숙한 단어가 많은지 신나서 외우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그룹 방에 모인 아이들은 단어 시험을 보고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부모님이 그리운 아이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잘 지낸다며 부모님의 걱정을 더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새 일주일이 지난 현재에는 1학년과 2학년이라는 허들을 넘어 서로 모였을 때 다양한 주제로 편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지는 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익숙해질 때가 가장 사고가 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기에 들뜬 마음에 생길 수 있는 사고들에 침착하게 대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 싱가포르 동물원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

 

 

손혜진 : 날씨는 너무 습하고 더웠지만 오랜만에 많은 동물을 봐서 재밌었고 사 먹은 음료수가 너무 맛있었다. 또한, 기념품 가게에서 귀여운 인형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고 사지 않은 게 약간 후회되기도 한다.

 

정세영 :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너무 더운 날씨에 힘들 것만 같았지만 동물원 간판과 벽의 그림을 보니 설레기 시작했다. 동물원에서 원숭이와 기린, 코끼리, 코뿔소, 하마 등을 보았는데 너무 멋지고 즐거웠다.

 

최유림 : 싱가포르 동물원에는 생각보다 흔한 동물이 없고 평소에 볼 수 없는 신기한 동물이 많았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난폭한 친구라고 들었던 코모도 드래곤을 실제로 보게 돼서 너무 신기했다.

 

장예원 : 동물원 자체가 오랜만이라 너무 설렜다. 날씨는 조금 더워서 힘들었지만, 야생 같은 분위기의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코끼리, 치타, 원숭이, 뱀, 거북이, 기린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박시원 : 싱가포르로 가며 여권을 검사하는 시스템이 조금 무서웠지만, 막상 동물원에 도착하니 즐거움 뿐이었다. 특히 평소에 코끼리를 굉장히 좋아해서 코끼리를 실제로 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드디어 만나게 되었고 너무 귀여워서 눈물이 났다.

 

한지원 : 3일 동안 공부하고 나가는 날이라 무척 설렜다. 싱가포르 동물원으로 향할수록 날씨는 너무 더웠지만 트램을 타고 돌아다니니 다니기도 편하고 파충류, 기린, 하마 등 더 많은 동물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이지민 : 캠프에 오고 나서 처음으로 싱가포르로 액티비티를 다녀왔다. 5년 전에 다녀온 곳이라 익숙했지만, 여전히 날씨는 적응이 되지 않았었다. 코끼리와 원숭이, 사자, 하이에나 등을 보았고 특히 오늘은 하이에나가 가장 귀여웠다.

 

유믿음 : 오늘은 두 번째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이어서 어제부터 설렜었다. 트램을 타고 동물원을 돌아다니니 더 다양한 동물을 만나서 좋았고 새로운 동물을 만날 때마다 사진을 찍고 싶어 선생님께 사진을 부탁드렸다.

 

이연우 :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동물들을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특히 원숭이들이 울타리도 없이 동물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녀서 너무 신기했고 싱가포르 동물원은 그 자체로 거대한 자연 같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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