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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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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8 03:53 조회1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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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솔, 율아, 윤주, 유진, () 지우, 채현, 서연이, () 지우, 지아, 시우 담당 인솔교사 정서윤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로 첫 액티비티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어제부터 아이들은 동물원에 가서 무엇을 사고 어떤 동물을 보고 싶은 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던 만큼, 아침 일찍부터 서로를 꾸며주며 준비 중이었습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아침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은 야외인 만큼 아이들이 많이 더워할 수도 있기에 집합 전 선크림, 모자, 물병을 챙길 것에 대해 강조해 줬습니다. 선크림도 열심히 바르고 물병도 챙긴 아이들은 들뜬 표정으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국경을 처음 넘어가기에 살짝은 긴장한 듯한 아이들이었지만 무사히 국경을 넘고 싱가포르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싱가포르 동물원에 도착하고 가장 먼저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KFC 햄버거와 치킨을 먹었는데 더운 날씨였지만 오랜만에 먹는 햄버거, 치킨이라 그런지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동물원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동물원 안에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이 야외에 자유롭게 있었습니다. 푸른 숲 배경과 어우러져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 풍경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처음 입장하자마자 본 큰 악어와 원숭이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해가 뜨며 날씨가 점점 더워졌지만 아이들은 계속해서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구경했습니다. 저와 함께 다니며 구경을 하다가, 아이들끼리의 자유시간도 주었는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동물을 구경하고 기념품점에서 원하는 물건을 사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유시간을 가진 후 큰 기념품 숍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그곳에서 친구 또는 가족에게 선물할 물건을 사고, 각자 본인이 사용할 물건도 구매했습니다. 서로 산 물건을 친구들과 자랑하며 좋은 추억을 또 하나 만들어가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특히 저에게 토끼를 닮았다며 토끼 기념품을 이것저것 가지고 와 보여주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약속된 시간이 되고, 모두 동물원에서 나와 다시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로 가는 길에, 아이들은 피곤했던 탓인지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모습이었습니다.

 

호텔 도착 후 재정비를 마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한 후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캠프 도착 이후부터 가장 기다리던 시간인 만큼 모두들 부모님과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첫 번째 싱가포르 액티비티와 부모님과의 통화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규 수업이 진행되기에 아이들이 다시 학업에 집중하고 캠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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