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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26]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5 인솔교사 배윤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7 11:00 조회117회

본문

안녕하세요. 지원, 효린, 다솜, , 예현, 예원, 하나, 서현, 진선, 서정 담당 인솔 교사 배윤경입니다,

 

 

오늘은 편안한 느낌의 흐린 하늘이 아이들을 마중 나왔습니다. 일찍 일어나고자 했던 아이들도 오늘은 좀 많이 피곤했는지 ‘10분 뒤에 한 번만 더 깨워주세요~‘라고 앙탈을 부리곤 했습니다. 아이들의 힘든 일과를 이해하기에 거뜬히 요청을 수락하고 아이들이 편히 더 잘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아침밥은 밥, 스크램블, 소시지, 감잣국, 사과, 샐러드, 토스트, 블루베리 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사과를 2개씩이나 받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규수업 일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리딩 시간에는 따로 주시는 부록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환경 문제와 관련된 지문으로 두 문장씩 돌아가면서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업 내용이 끝나고는 행맨 게임이랑 드로우 아트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라이팅 시간에는 음식하면 생각나는 나라를 쓰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떤 피자가 있었으면 좋겠는지 서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우리 반의 어떤 친구들은 김치 치즈피자를 원어민 선생님께 크게 어필했다고 합니다.

 

 

문법 시간에는 may I, could I를 배웠습니다. 모르는 것을 요청하는 것과 아는 것을 요청하는 것의 차이를 앎으로써 생활에 써보고자 하는 욕구로 가득 찬 우리 아이들입니다.

 

 

점심으로는 밥, 고구마 맛탕, 소고기 김치찜, 시금치, 닭백숙, 김치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소고기 김치찜을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는지 아이들이 배식을 다 받을 때까지 기다리고 또 받으러 가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줄을 이용해 팔찌 만들고 비즈 반지를 만들었습니다. 과정 중에 문제가 있을 때 원어민 선생님께 질문을 남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반 친구들은 저에게 팔찌와 비즈 반지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피킹 시간에는 갈릭 페스티벌 얘기를 하고 떡볶이 만드는 방법을 원어민 선생님께 영어로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dt, sz 같은 유사 발음을 구분하는 방법에 관해서 공부했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엔 밥, 부대찌개, 마카로니, 부추, 김치, 닭볶음탕, 수박을 먹었습니다. 점심과 같이 수박을 더 받고 싶어서 모든 아이들과 선생님이 배식을 다 받을 때까지 앉아서 얌전히 기다리는 귀여운 아이들입니다.

 

 

자습 시간에는 어제와 같이 오늘의 단어장을 배부했습니다. 단어장을 배부하기도 전에 와서 언제 단어장 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는 열정적인 아이들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25개의 단어들을 외우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내일은 우리 아이들이 두 번째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300종과 3000마리의 동물들이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개방형 울타리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는 싱가포르 동물원으로 갑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유의하며 안전하고 재밌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캠프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솔 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캠프 일주 일차 소감입니다.

 

 

지원이

 

밥이 날이 갈수록 더 맛있어지는 것 같고,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신 덕분에 수업을 재밌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도 다른 선생님 수업도 들어보고 싶다. 또 처음에는 영어를 정말 듣기 힘들었는데, 점점 적응되어 영어가 잘 들려 뿌듯했다.

 

 

효린이

 

원어민 선생님 말씀을 조금씩 알아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일찍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엄마가 보고 싶기도 하지만, 가족의 소중함도 깨닫고 영어 실력도 느는 것 같아 유익한 것 같다.

 

 

다솜이

 

생각보다 점점 캠프에 익숙해지고 있다. 밥도 정말 정말 맛있다. 수업 시간이 조금 길기는 해도 마트를 갈 수 있는 일정이 있어서 다행이다. 재밌고 행복하다. 선생님들도 좋으시다.

 

 

봄이

 

크리스틴 쌤이랑 하는 문법 수업이랑 스피킹 수업이 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미셸 쌤과 하는 라이팅 수업과 게임이 즐겁고 그때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를 가장 많이 해서 좋다. CIP 수업은 하루 중 가장 기대되는 수업이 되었다. 가족이 그립기도 하지만 맛있는 밥과 과일이 있어서 다행이다.

 

 

예현이

 

새롭게 알게 된 영어 내용과 단어들이 생겼고, 처음에 비해 마음이 많이 편해져서 다행이다. 아직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점점 이해할 수 있는 게 많아지고 있는 부분에서 만족감을 느낀다.

 

 

예원이

 

처음에는 적응을 잘 못하고 외롭게 3주를 보내게 될까 봐 엄청나게 고민했지만, 다행히도 선생님들과 새로 사귄 친구들의 착한 배려로 잘 적응했다. 정규 수업이 조금 힘들지만 이건 이대로 또 적응되었다. 가끔 가족들이 그리워도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

 

처음에는 집이 아주 그리웠지만 여기 있는 친구들이 착해서 잘 적응한 것 같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게 느껴지고,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적응되어 영어가 늘어가는 느낌이 든다.

 

 

서현이

 

캠프를 일주일간 지내보니 느끼는 것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다.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영어가 일상이 되어 실력이 상승하는 게 눈에 띄게 보이는 듯하니 성취감이 높았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가족이 조금 보고 싶긴 해도 수업과 액티비티는 모두 즐거워서 전체적으로 좋다.

 

 

진선이

 

수업 시간이 약간은 길어 피곤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6명의 좋은 선생님들과 만나고 나니 수업 시간이 점점 좋아졌다. 만약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12시간을 잤을 텐데 여기에 와서 맛있는 밥과 함께 체계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이번 방학을 부지런하게 보내는 것 같아 좋다.

 

 

서정이

 

 

정신없어서 일주일이 지나는지도 몰랐는데 생각해 보니까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는 것 같다. 아직 별일이 없어서 생각보다 다행이고, 이제는 호텔 방이 집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에서 캠프에 정말 익숙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안내드립니다!

7/27(토) 한국 시간 기준 9시에 순차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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