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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40723] 강화군 해외 어학연수 GH06 인솔교사 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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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4 11:00 조회1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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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우, 세영, 시원, 믿음, 지민, 예원, 유림, 지원, 혜진이 담당 인솔 교사 최지연입니다.

 

 

캠프를 시작하고 첫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이기에 아이들은 이른 시간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날보다 이른 기상 시간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이 커서인지 부지런히 움직이며 예쁘게 꾸미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쇼핑몰로 이동하기 전 먼저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였고 아침 식사로는 스크램블 에그, 불고기, 참치 샐러드, 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점점 캠프 생활에 적응하는 아이들은 어제보다 더 편한 모습으로 같은 테이블에 모여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에이온 쇼핑몰에서 쓸 용돈을 받기 위해 그룹방으로 모였습니다. 무엇을 사 먹을지, 어떤 것을 사고 싶은지 등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는 모습으로부터 아이들의 들뜬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직접 말레이시아 지폐를 들고 현지인과 대화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걱정도 하였지만 자신감 있게 하면 된다고 말을 해주니 아이들은 다시 씩씩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호텔 1층 로비에 모든 팀이 모여 인원 확인을 한 뒤 버스를 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에이온 쇼핑몰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차장에 내려서부터 나는 두리안 냄새에 아이들은 처음 맡아보는 냄새라며 기겁하기도 하였지만,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니 어디서부터 돌아다닐지, 어느 쪽엔 어떤 가게가 있는지 바쁘게 살피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첫 액티비티인 만큼 더욱 집결 장소와 시간을 아이들에게 여러 번 인식시켜준 뒤 함께 쇼핑몰의 3층으로 올라가 각 층에 있는 가게들의 특징을 살펴보며 아이들에게 낯선 쇼핑몰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쇼핑몰의 곳곳에서 사진도 남기며 구경한 이후 다 같이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숙소에서 주로 한식을 먹는 아이들이기에 면을 먹고 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이 많아 점심으로 라멘을 먹었습니다. 한 시간 동안 쇼핑몰을 열심히 돌아다닌 아이들은 허기짐에 낯선 현지 식당에서도 너무나 맛있게 라멘을 먹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로는 아이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조별로 움직이며 각 조마다 가고 싶었던 매장으로 향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쇼핑몰 내에서 아이들을 마주치면 달콤한 디저트를 먹고 있다며 자랑하는 모습, 귀여운 투명 지갑을 보여주는 모습,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하는 모습 등 열심히 돌아다니며 쇼핑몰을 누비는 아이들이 귀여웠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걸어 다녀 지칠 법한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마지막 코스로 슈퍼마켓에서 각자 카트를 끌며 숙소에서 먹을 간식을 한가득 담았습니다. 점점 다가오는 집합 시간에 아이들은 아쉬워하기도 하였지만, 가득 찬 장바구니를 보며 뿌듯해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다시 버스에 올라탄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하여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저녁 식사를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제육볶음, 춘권, 순두부찌개, 오렌지가 나왔습니다. 쇼핑몰에서 열심히 돌아다녀 허기가 졌던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다시 그룹 방으로 모여 오늘 쓰고 남은 용돈을 제출하였습니다. 이때 아이들은 남은 캠프 동안 어떻게 용돈을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서로 고민하였고 벌써 다음 액티비티를 떠나는 날을 기다리기 시작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정규 수업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드디어 시작되는 영어 수업과 지금보다 이른 기상 시간에 아이들은 걱정이 많은 모습이지만 정규 수업부터 보여줄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들이 기대되는 밤입니다. 아이들이 영어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손혜진 : 혜진이는 오늘 처음 맡아보는 두리안의 냄새가 이렇게나 지독한지 처음 알았다고 신기해했습니다. 쇼핑몰의 전 층을 친구들과 함께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귀여운 것과 맛있는 음식들도 먹으며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연우 : 오늘 연우는 쇼핑몰에서 다양한 장소를 돌아다니며 현지 직원들의 친절함에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오늘 하루 동안 쇼핑한 먹거리를 먹을 상상을 하며 행복하다고 웃는 얼굴로 신나 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정세영 : 세영이는 점심으로 먹은 라멘이 일본에서 먹은 라멘보다 맛있다고 감탄했습니다. 넓은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두 손 가득 쇼핑한 세영이는 쇼핑몰을 나서며 엄마의 고달픔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박시원 : 액티비티 날을 유독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시원이는 쇼핑몰에서 귀여운 카드 지갑을 구매하기 위해 직원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자신의 영어 실력을 느끼게 되어 앞으로 더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한 기특한 시원이였습니다.

 

유믿음 : 베이킹이 취미라고 한 믿음이는 쇼핑몰에 도착하여 베이킹 관련 도구부터 먼저 찾아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우리집 강아지의 기념품을 구매하기 위해 돌아다녔고 직접 영어로 소통할 때 어려움은 있었지만 극복하고 나니 재밌다고 한 믿음이었습니다.

 

이지민 : 지민이는 캠프를 시작하고 첫 외출이기에 쇼핑몰에서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쇼핑몰에서 외국인들과 이야기하는 경험을 쌓으며 점점 자신감이 쌓이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설레는 하루를 보냈기에 앞으로도 오늘 같은 날이 더 있을지 기대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장예원 : 예원이는 아침에 일어나 기분은 좋았지만, 몸이 뻐근하다고 하였습니다. 두통이 살짝 있어 식사한 후 챙겨온 타이레놀을 먹었고 다행히 컨디션을 회복하여 이후 일정에서는 웃는 모습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양의 간식을 구매한 후 다 먹을 생각에 벌써 배부르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최유림 : 유림이는 항상 주변 사람에게 긍정적인 말로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은 쇼핑몰에서 쇼핑하며 예상보다 큰 자신의 지출에 놀랐던 유림이였지만 동시에 용돈 기입장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기특한 모습이었습니다.

 

한지원 : 오늘 지원이는 쇼핑몰에서 다양한 것들을 구매하며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특히 립스틱을 살 때 현지 직원의 말이 빠르고 발음이 어려워서 어려웠다고 했지만, 점점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사고 싶은 것들을 사고 다니는 지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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