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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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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5 22:08 조회7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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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선, 이솔, 윤준, 현경, 희서, 지원, 주연, 다은이를 맡은 인솔교사 김수연입니다.

 오늘은 오후 동안 비가 세차게 내렸습니다. 한국에서 비가 많이 오긴 했지만 비가 온 덕분에 더위도 싹 물러간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액티비티를 갔다 와서 많이 힘들었는지 다들 조금씩 피곤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불만 없이 자기 가방을 잘 챙겨 수업을 들으러 가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수영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비가 왔지만 다행히 수영장은 실내처럼 구분되어있어서 아이들은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신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난 수영수업에서 사정상 물에 들어가지 못했던 친구들은 오늘 수영을 맘껏 즐겼습니다. 하지만 오늘 물에 들어갈 수 없는 친구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물놀이를 하는 다른 친구들과 물장구를 치며 각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소수의 아이들이 수영을 하다 보니 아이들이 원하는 만큼, 또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규수업을 모두 마치고 숙소에 돌아온 아이들은 전체적으로 방을 청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설의 청결함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모든 그룹의 숙소 청소를 실시했습니다. 다같이 힘을 합쳐서 자기가 버린 쓰레기가 아닌 것도 군말 없이 치우는 아이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특히 제일 맏언니인 중학교3학년 친구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며 숙소정리를 주도하는 모습이 보여서 고마웠습니다.

 

 벌써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갈 날이 13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들이지만 누구보다 잘 적응하여 이 곳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특별히 크게 아픈 친구도 없고 서로 다투지도 않아서 그 점이 아이들에게 가장 고맙습니다. 남은 2주도 지금처럼만 지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기간도 아이들을 옆에서 잘 지켜보며 가족처럼 챙기도록 하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아래는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일지의 코멘트 순서는 아이들 이름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남은 2주 동안 어떻게 지낼 것인지 계획을 물어봤습니다.

(*참고로 효율적인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을 위해 오늘 통화를 진행한 민선이, 이솔이, 주연이, 다은이는 목소리로 코멘트를 대신하겠습니다.)

 

 - 김민선 : [생략]

 

- 김이솔 : [생략]

 

- 김윤준 : 이곳에 온지 벌써 2주나 지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앞으로 남은 2주 동안에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지금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다. 그리고 밥도 열심히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할 것이다. 남은 2주의 시간을 알차고 시간낭비 하지 않고 잘 지낼 것이다.

 

- 김현경 : 2주가 벌써 지나가고 2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2주 동안 지내면서 정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다. 남은 2주는 한국에 가서도 정말 후회 없게 보냈다 라고 느낄 수 있게 더욱 긍정적으로 즐기면서 보내고 싶다. 애크미 캠프를 떠올리면 좋은 추억만 남게 보낼 것이다.

 

- 김희서 :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더 열심히 생활하고 친구들이랑 더 사이 좋게 지내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벌써 2주나 지나갔다니 너무 아쉽기도 하다. 한국 돌아가는 날이 너무 빨리 올 것 같다.

 

- 박지원 : 우리 반 8명이 다 너무 좋고 착해서 남은 2주도 행복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애들끼리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도 많이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솔 선생님도 너무 좋다!

 

- 백주연 : [생략]

 

- 신다은 :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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