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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김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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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4 03:23 조회724회

본문

액티비티를 하루 앞 둔 아이들은 오늘도 열심히 수업을 듣기 위해 잠에서 깨어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액티비티를 하루 앞두어 아이들은 바삐 액티비티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어떤 볼 거리가 있을지 무엇을 먹을지 궁금한 아이들은 아침부터 저에게 많은 질문을 하며 바쁜 아침시간을 보내고 수업을 갔습니다.

 

오늘은 C.I.P.시간으로 디즈니 회사의 ‘모아나’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본 아이들은 영화를 모티브로 하여 뮤지컬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뮤지컬을 준비할 아이들은 걱정 반 설렘 반인 마음으로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에는 한국어로 된 자막이 없었지만 아이들은 그럼에도 열심히 영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영화에 더 집중하며 보았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며 서로에게 적응된 아이들은 맞추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서로에 대한 서운함과 서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하기 위해 오늘 아이들은 모든 수업이 끝난 후 한 자리에 모아 각자의 마음을 말하기 시작했고, 서로 오해와 서러움에 대한 이야기가 끝난 후 분위기를 풀기 위해 과자파티를 열어 컵라면과 과자 등 음료와 푸딩을 먹으며 어색하지 않게 놀다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여민: 여민이는 오늘 연서와 다시 오해가 생겨 걱정이 많아 보였지만 저녁에 오해가 풀려 다시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 가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C.I.P.시간에는 영화 ‘모아나’를 보며 과자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오늘 영어일기시간에는 ‘배고픈 하루’에 대한 내용으로 일기를 썼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도 평소와 다를 거 없이 재미있고 평화로운 하루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연우: 연우는 오늘 다행히도 아픈 곳이 없었습니다. 자주 배가 아파 본부에 올라와 약을 먹고는 했지만 이제 배가 진정이 되었는지 수업에 곧 잘 집중하며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또, 원어민 선생님과 웃으며 이야기를 하며 스피킹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난 후 연우는 아이들과의 오해가 있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한 후 사과를 해 한 층 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송현: 송현이는 오늘 C.I.P.시간에 단어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처음 보는 영화라 더 궁금해 집중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영화 내용도 이해가 잘 되고 노래도 좋아서 더 집중이 잘 됐다고 합니다. 주변에 선생님들께서 시끄러운 친구들도 주의를 주셔서 영화를 볼 때에 방해 없이 편하게 봤고, 영어일기시간에는 그 전날 스포츠를 했던 탁구에 대해 썼다고 합니다. 평소 단어공부도 열심히 해 좋은 점수를 받는 송현이가 항상 열심히 해 대견합니다. 

 

이현서: 오늘 현서는 영화 ‘모아나’를 볼 때 노래가 많이 나와 더 재미있게 봤다고 합니다. 스피킹 시간에 현서는 단어게임에 1등을 해 쿠키를 4개나 받았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배고프다 할 때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신 크래커도 주시고, 과자들도 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몸도 아픈 곳 없이 오늘 하루 컨디션도 좋았고, 친구들과도 사이 좋게 지냈다고 합니다. 

 

정규리: 규리와 오늘 이야기 하며 오늘 하루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을 물었을 때 규리는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수업도 평소와 같이 들으며 큰 문제가 없었고, 단어공부를 집중적으로 했다고 합니다. 밤마다 보는 단어시험을 위해 틈이 날 때 마다 친구들과 단어공부를 하는 규리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또, 친구들과 모든 오해를 풀고 다시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안소율: 오늘 소율이는 C.I.P.시간에 영화를 볼 때에 평소에는 한국어 자막이 나와 편하게 봤지만, 오늘은 자막 없이 영어로 보려니 다소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모든 걸 알아 들을 수 없어 어려움이 있었고, 오역이 있었지만 그래도 추측하며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썼는데, 탁구 치는 내용을 썼지만 평소보다 신중하게 써 더 보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조연서: 연서는 오늘 여민이에게 서운함이 있어 잠시 사이가 어색 해 졌었습니다. 어색함이 오래 가지 않아 둘이 조용한 장소로 가 오해를 풀고 다시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수업시간에도 반 친구들과 친해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고, 영화 ’모아나’를 보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거 같아서 좋았다고 합니다. 영어일기시간에는 친구들과 있었던 오해에 대해 썼다고 합니다. 지금은 친구들과 모두 사이 좋게 웃으며 그전보다 더 서로를 생각 해 주고 있어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이서인: 서인이는 오늘 수업을 듣는 데에 게임들을 할 때에 단어를 맞추면 초콜릿을 주어 의욕이 생겼고 더 재미있게 했다고 합니다. 현재 반 친구들과 잘 지내 그전보다 분위기가 좋다고 합니다. 영화’모아나’를 볼 때에는 그 전에 여러 번 봐서 익숙했다고 합니다. 영어일기시간에는 레고랜드에 다녀 온 이야기와 저번 C.I.P.시간에 했던 가면 만들기에 대해 쓰고 단어를 외었다고 합니다. 또, 오늘 서인이가 배가 다소 아파 약을 먹고 괜찮아 져 잠시 장이 꼬여 그랬던 거 같아 큰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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