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8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1 23:04 조회712회

본문

안녕하세요. G16 김주은A, 김주은B, 양서연, 이수빈, 전유민, 정보윤, 최서윤, 홍서희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아이들은 어제 레고랜드에서의 액티비티에서 많이 즐겁기도 했지만 그만큼 피로도 쌓였는지 아침에 일어나는 게 조금 버거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밥도 맛있지만 오늘은 파인애플 잼이 맛있다며 토스트를 많이 먹은 아이들은 식후 방으로 가서 수업 갈 준비를 마치고 모두 제시간에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저번에 만들었던 화산을 물감으로 색칠하고, 풍선과 밀가루 반죽, 신문지를 이용하여 마스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마스크를 만들어 나중에 이것을 착용하고 연극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연극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세심하게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READING 수업에서는 미국의 대통령이 인디언에게 편지 쓰는 내용에 대해 배웠습니다. 아무래도 평소 접한 분야의 글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이들은 낯선 단어를 만나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읽으며 여러 새로운 단어를 익힐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어제의 레고랜드를 마지막으로 말레이시아에서의 액티비티는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용돈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 아만사리 리조트 내에 있는 매점에 방문하기로 아이들과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래서 수학 수업이 끝난 후 20-30링깃을 가지고 매점으로 가 아이들은 음료수와 라면 과자 등 소량의 간식을 구매하였습니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 영어단어 시험을 본 뒤 오답노트를 쓰고 간소한 과자파티를 하였습니다. 요즘은 저희 방아이들이 너무 친해져서 숙소에서 웃음소리와 이야기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아이들끼리 놀면서 공부하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도 하였지만 즐겁게 공부하여 그런지 단어시험 성적도 점점 오르고 있어 다행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지금처럼만 남은 3주를 잘 보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개별 일지입니다.-

~오늘은 저희 그룹 아이들이 한국에 가면 먹고 싶은 음식을 적어보았습니다.~

 

김주은A : 저는 삼촌이 샤브샤브가게에서 일하시는데 거기 너무 가고 싶어요. 거기 가서 샤브샤브와 뷔페가 있는데 거기서 치킨과 초코분수, 아이스크림, 초밥을 다 먹고 싶어요. 그리고 고기를 익혀서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김주은B : 저는 닭발이요. 저는 집에서 추억의 닭발을 시켜 주먹밥과 달걀찜과 함께 먹고 싶어요. 평소에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데, 먹은 지 너무 오래 되서 한국 가자마자 꼭 뼈있는 닭발을 먹고 싶어요.

 

양서연 : 저는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어요. 엄마가 만들어 준 김치볶음밥은 반숙의 계란프라이 노른자를 터뜨려서 섞어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그게 먹고 싶어요. 오기 전에 먹고 오고 싶었는데 아쉽게 못 먹고 와서 자꾸 생각나요.

 

이수빈 : 저는 따끈따끈한 엄마 집 밥이 먹고 싶어요. 엄마가 없으면 내가 먹고 싶은 것만 먹을 수 있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막상 그렇게 해보니 엄마가 매일매일 차려준 밥이 너무 그리웠어요. 엄마 집 가면 맛있는 밥 차려주세요

 

전유민 : 저는 엽기떡볶이가 먹고 싶어요!!!!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스파게티와 떡볶이 였는데, 스파게티는 가끔 급식에 나오므로 떡볶이를 한국 가서 꼭 먹고 싶어요. 쿨피스를 사서 물로 배를 채우지 않게 순한 맛을 시켜 많이 먹고 싶어요.

 

정보윤 : 떡볶이 너무 먹고 싶어요!!! 엄마가 만들어준 떡볶이도 좋지만 엄마가 다니시는 치과 옆의 떡볶이가 더더욱 먹고 싶어요. 한국에 가서 그 떡볶이를 먹는다면 2인분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해준 오므라이스가 진짜 짱짱인데 그것도 너무 먹고 싶어요.

 

최서윤 : 저는 샤브샤브요. 꽃마름 샤브샤브에서 샤브샤브를 만들어 그 고기를 칠리소스에 찍어 라이스페이퍼에 넣어 10개 이상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칼국수까지 먹고 싶어요.

 

홍서희 : 저는 냉면이 먹고 싶어요. 물냉면이랑 비빔냉면 둘 다와 소고기를 먹고 싶어요. 맛집을 찾아 가족과 함께 가서 엄청 많~이 먹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가 해준 집 밥도 너무너무 먹고 싶어요. 새로 산 전기밥솥에 막 지은 따끈따끈하고 끈적끈적하고 꼬들꼬들한 밥이 너무 먹고 싶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