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윤수입니다!

오늘은 레고랜드를 다녀오고 나서 정규수업이 진행된 첫날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열심히 뛰어놀았던만큼 아이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신나게 놀고나면 공부하기 더 싫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다행히도 아이들 모두 여느 때처럼 씩씩하게 수업을 받으러 방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아침 6시 반에 제가 깨우기도 전에 먼저들 일어나서 씻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 반 변동이 조금씩 있어서 아이들이 조금 당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아이들 모두 똘똘하게 자기 수업 준비물도 다 챙기고 제 시간 제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평소처럼 1:4, 1:8 형식의 그룹 수업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활발하게 대화를 하며 영어를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CIP 수업에서는 저번에 말씀드렸던 화산을 꾸미는 작업과 다음 시간에 진행될 마스크 만들기의 기본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항상 제일 기다리는 수업인 만큼 인솔교사인 저도 어떤 수업이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진심으로 행복해보이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정규수업이 다 끝나고 난 후, 여느 때처럼 수학 수업, 단어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성실하게 수학숙제를 하고 있고 단어시험도 점점 더 만점 받는 아이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서로 자극하며 경쟁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정규수업이 진행됩니다. 내일은 탁구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별 코멘트 (오늘은 아이들이 남은 캠프 기간에 대한 각오를 써봤습니다.)

승헌: 남은 캠프기간 동안 더 열심히 영어 공부해서 달라진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효찬: 재밌게 놀다오겠습니다!

종영: 잘하고 가겠습니다!

준수: 열심히 하겠습니다!

동윤: 남은 캠프기간 동안 친구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원: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강현: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살겠습니다!

요섭: 힘들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