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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1 22:23 조회701회

본문

안녕하세요 G11_ 전수빈, 김가원, 엄유하, 이채윤, 박윤하, 문성아, 정지우 김효은 담당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아침에는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렸습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 때 너무 재미있게 놀았는지 어제 일찍 잠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 했습니다. 간단한 아침식사 후 아이들은 하나, 둘 방으로 들어와 새로 받은 교재를 챙겼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힘이 났는지 아이들은 수업을 가기 전 거실에 앉아 한참을 쫑알거리다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신문지를 활용하여 화산을 만드는 미술활동을 하였습니다. 영상을 보고 난 후 화산을 직접 꾸미는 아이들의 손이 굉장히 야무졌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아이들은 자기 팀만의 화산을 완성해 나아갔습니다. 또한 1:8 수업에서는 열심히 공부한 후에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이 끝나기 전 짧게 간식시간을 주셨습니다. 과자를 한 개씩 집어먹는 아이들의 표정이 매우 밝았습니다. 군것질을 하게 되면 밥을 잘 안 먹기 때문에 군것질을 못하게 하는데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조금이나마 군것질을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먹고 난 후 식곤증이 왔는지 유독 다른 날 보다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선생님이 돌아다니면서 지켜보다가 오늘 수업을 잘하고 오는 친구에게 간식선물이 있다며 학습 동기부여를 해주었습니다. 순수한 우리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였고 누구 하나 대충 공부하는 친구가 없어서 수업이 끝난 후 젤리 한봉지씩 주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뒤, 아이들은 자습을 하였습니다. 자습시간에는 수학숙제와 저녁에 봐야 할 영어 단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자습을 끝낸 후 어제 보지 못했던 영어시험을 마무리 하였고 자신의 빨래를 찾아서 정리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장, 한 장 자신의 옷을 챙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빨래개기 정도의 집안일은 도울 수 있는 착한 아이들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를 안전하고, 누구 하나 아프지 않고, 아무 탈 없이 지내준 우리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신속하게 잠자리에 눕혔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잠이 들었고 내일 하루도 잘 지내줄 것 같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곳입니다.

 

 

#수빈 : 가고 싶은곳 - 집에 가면 엄마 아빠 오빠와 인크레더블도 보고 스파게티집도 가고

게임도 하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 엄마 아빠랑 뽀뽀도 많이 하고 싶다.

 

 

#가원 : 가고 싶은곳 - 전쟁기념관

요즘 북한, 남한 통일 등에 대해 빠져있는데 갑자기 싱가폴에 오게 되어서 가보지 못

했다. 한국에 가면 가보고 싶다.

 

 

#유하 : 가고 싶은곳 - 에버랜드

한국가면 에버랜드를 가고싶다. 가족과 놀이동산을 많이 안 가봤고 지금까지는 가족

과 에버랜드를 안 가보았기 때문에 가족과 에버랜드에 꼭 가보고 싶다.

 

 

#채윤 : 가고싶은곳 -한국, 싱가포르, 영국, 미국, 보라카이, 롯데월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

, 필리핀, 하와이 괌, 제주도

그냥 이 나라들이 궁금해서 가 보고 싶다.

 

 

#윤하 : 가고 싶은 곳 - 제 가족이 가고 싶은 곳, 가족이 함께 하는 모든 것

세상에는 가족보다 소중한 게 없기 때문에 가족과 모든 함께 하고 싶다.

 

 

#성아 : 가고 싶은 곳- !

집에서는 에버랜드 보다 놀 것도 많고 더 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데 가기가

귀찮다.

 

 

#지우 : 가고 싶은곳 - 워터파크(도고 스파)

한국에 도착해서 몇 주만 지나면 바로 9월 돼서 점점 쌀쌀해지니까 도고스파를 가고

싶어요. 도고 스파는 따뜻하거든요

p.s 엄마에게 하고 싶은말 : 엄마 있잖아요 제가 엄청 웃긴 얘기 해줄까요? 뭐냐면요 같은 방 쓰는 언니가 울산에 살아서 사투리를 써요. 그래서 같이 놀다 보니깐 사투리에 전염되어버렸어요ㅋㅋ 그래서 용인가서 친구들한테 사투리 쓸까봐 무서워요 근데 달팽이 사과똥은 무슨 색이에요?

 

 

#효은 : 가고 싶은곳 : 워터파크, 제주도

표도 있고 어학연수 때문에 못 갔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풍경과 공기가 좋기 때문에

가고 싶다.

 

 

혹시 아이들에게 궁금하신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이렇게나마 아이들의 솔직한 생각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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